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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54.3% "희망 직업과 준비 중인 직무 달라"
취준생 54.3% "희망 직업과 준비 중인 직무 달라"
2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527명에게 ‘직업 신뢰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4.3%가 ‘희망하는 직업과 실제 취업 준비 중인 직무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치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격요건이 불충분해서’라는 답변이 6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요인 때문에’(20.3%), ‘일자리가 부족해서’(8%), ‘자신감이 부족해서’(4.9%) 순이었다.
구직자 절반은 '현재 준비 중인 직무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49%)고 답했다. 그 뒤로 ‘낮다’ 20.1%, ‘매우 높다’ 18.6%, ‘매우 낮다’ 12.3%였다.
‘가장 신뢰하는 직업(복수응답)’은 '소방관'(22.2%)이 1위를 차지했고 '기술자'(13.5%), '교사'(12.4%)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의사·약사'(11.3%), '공무원'(9.9%), '간호사·간병인'(9.1%), '경찰관'(7.2%), '농·임·어업 종사자(5.1%)', '금융 종사자'(3.8%)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적성과 소질의 적합 여부'(60.2%)를 꼽았다. 이어 ‘안정성(21.1%)’, ‘근무 환경(10.1%)’, ‘비전(4.7%)’, ‘연봉(3.4%)’, ‘개인적인 흥미와 관심'(0.6%) 순이었다. '직업에 대한 신뢰도와 인기도 비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가 ‘비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12309295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