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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개 대학] 대학에 직접 물어본 23학년 입시 자기소개서 및 수시 정보
[23년 주요 대학 수시] 대학에 직접 물어본
23학년 입시 자기소개서 및 수시 정보
* 본 게시글은 인천교육청에서 배포한 "대학 탐방보고서"와 각 대학 모집요강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3년 입시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디서 부터 알아봐야 할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모든 전형을 다 볼 수도 없지만, 다 본다고 하여, 어떤게 잘 준비하는 것인지 혼동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탑티어에서 기존 자료를 재편집하여 주요 대학들에서 입시 및 수시와 자기소개서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의견을 업로드드립니다.
관심이 있는 학교가 있으신 고객분들은 꼭 확인하시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문서는 주요 10개 학교 전체에 대한 정보이며, 아래의 모아보기 정보는 현재 문서의 대학을 보기 쉽도록 구분해둔 것입니다. 지원하시는 학교를 선별해서 보고 싶은 고객님들께선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입시정보만 모아보기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입시정보만 모아보기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입시정보만 모아보기
목차
서울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고려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연세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입시 정보 Q&A
중앙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경희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건국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동국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서강대학교 자기소개서 및 입시 정보 Q&A
성균관대학교입시 자기소개서 및 정보 Q&A
숭실대학교입시 자기소개서 및 정보 Q&A
서울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서울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달라지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면 수능최저강화(지난해 3개 각 3등급)와 교과평가 같은 것들을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지난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3개 영역 각 3등급에서 3개 합 7등급으로 강화되어 수능최저 충족률 하 락이 예상됩니다. 또 하나는 자기소개서가 올해로 마지막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서가 합, 불을 결정짓는 주요 자료는 아니지만 활용에 따라서는 유용한 평가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자기 목소리로 그 활동을 왜 했는지 과정이 어땠는지 배우고 느낀 점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좀 들어보려는 창구로 유용하게 활용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게 올해까지는 남아 있으니까 남아 있는 것을 활용해서 잘 쓸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지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 었는지요.
A. 평가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다만 평가의 방향이 조금 바뀐 것 뿐입니다.
학생부 기록 축소와 자소서 문항이 축소되다 보니, 앞으로의 평가는 교육과정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잘
열려 있고 학생들이 교육과정 안에서 얼마나 도전적으로 선택했나를 보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
한 교원 수급 문제도 있고 여러 사정으로 교육과정이 그렇게 많이 열리지 않는 학교상황이 있을 수 있
으므로 학생들이 학교상황에 맞는 선택의 폭 안에서 얼마나 노력했나를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만약에 학생의 과목 선택의 폭이 좁아서 ‘공동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수
강했다면 이것을 학생의 적극적인 노력 과정으로 평가한다고 봐도 되는지요?
A.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만 제가 조금만 보완 설명해 드리자면 공동교육과정이 만능은 아니
라는 것입니다. 제가 현장에 선생님들 뵙고 이야기 들어보면 이게 너무 스팩화가 되었다는 우려의 목소
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평가에서도 고급 과목이 눈에 띈다고 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학생들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고, 과학이나 수학 과
목이라면 위계를 따라가면서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교육과정에 3학년 1학기에
물리2 있는데 굳이 그거 안 듣고 2학년 때 고급 물리를 듣는 것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급이 눈에 띄네!’ ‘얘는 고급스러운 아이’라는 평가가 아닌데 자꾸 밖에서 오해하시고 있지
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고급과목이 없더라도 과학 교육과정의 보통 교과의 Ⅱ과목
수준까지 심화수학이나 고급수학이 아니어도 되고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고르게 잘 듣고 오면 되니까
그 부분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수 능최저학력 및 정시) * 고교현장에서는 인문계 침공이 심각한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을 학생부종합 100%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과에 대한 열정, 잠재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중하게 선발하고 있는 수 시 선발과 정시의 이러한 결과는 많이 대치되는 상황입니다. 서울대의 입장은 어떤가요?
A. 자연계열 응시자의 인문계열 지원과 합격 경향은 서울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서울대는 수시
모집을 학생부종합 100%로 선발하고 있는데 학과에 대한 열정이나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
하는 수시와 정량평가 위주의 정시가 대치되고 있습니다. 정시 확대에 대해서 저희 기관차원에서도 지속해
서 반대 의견을 계속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으로 40%를 충족하지 않으면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참여 신청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2023 정시부터 학생부 교과평가를 도
입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합니다.
추가) 2022년부터 정시부터 탐구영역을 변환표준점수에서 단순 표준점수 활용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일부
대학에서 교차지원 예방을 위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데 서울대는 어떤 입장인가요?
A. 탐구 과목 선택에 따라서 변환표준점수를 쓰겠다고 발표한 일부대학이 있지만, 교육과정평가원이라는 중앙기관이 있는데 서울대가 그 표준점수를 변환표준점수로 바꾼다면 ‘공정하지 못하다. 서울대가 편법을 쓰는 거다.’ 하는 우려의 목소리와 문제 제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교차지원 예방을 위해서 다시 변환표준점수를 도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교과, 비교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평가할 때 교과랑 비교과를 양분해서 교과 몇 점 비교과 몇 점 이런 방식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학업능력을 이해하는데 학교 교육 활동의 양을 가지고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이 적다고 해서 나쁘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코로나는 우리가 모두 겪었던 것이 잖아요. 물론 학교마다 기숙학교도 있고 통학하는 학교도 있고 여러 차이가 있었겠지만 질이나 양만 놓 고 학생의 유불리를 논하지는 않습니다. 학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에서 숫자는 손댈 수 없는 정보잖 아요. 학생이 과목을 선택하고 도달한 성취도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 해 수업 안에서 학생이 어떻게 공부를 해나갔는지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교과가 불리하지 않을 까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Q.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 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과 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고교와 대학 연계의 관점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대학에 이 모집 단위에 입학하기 위해 어떤 과목의 지식이 필요할까? 권장과목 발표내용을 보시고 이 학과에서 공부하려면 고교의 보통교과 안에서 요만큼은 공부해야 하는구나! 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권장과목에 전문 교과는 없지 않습니까? 그것까지 개설을 꼭 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므로 ‘기본 교과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는 진로 선택의 범위에서 대학 공부에 필요한 과목 을 가급적이면 학교 교육 과정에 개설, 선택하고 듣고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학생 이 심화, 고급 과목을 들을 필요는 없지만 과목간의 위계를 지켜서 듣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 니다. 그런데 여기서 참고로 한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이수과목의 소수 선택으로 등급에서 불리할까 봐 걱정되신다면 적어도 서울대는 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 준비에 부담이 되겠지만 교육과정 위계가 지켜지면서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런 소수 학생 들에게도 기회를 적극적으로 열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희의 바람입니다.
Q. 고교학점제가 시행된다는 전제하에 지금의 입시정책은 걸맞지 않아 보입니다. 수많은 과목 중에서 일부 과목만을 골라 보는 수능이 되는데, 서울대가 바라다보는 수능(정시)에 대한 계획이나 입장을 말씀 해주세요.(자격고사 관련)
A. 선생님들 의견과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수능을 자격고사화 하자는 얘기는 서울대만의 얘기는 아니고 일선 학교에서도 계속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현실화하고 입시전형으로 만들어내는 데까지는 시간이 좀 필 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민해서 보완해 낸 것이 정시 교과 평가입니다. 아직 한 번도 안 해본 거라 저희도 걱정이 너무 많이 되고 조심스럽습니다. 정량과 정성이 결합하는 평가로 지금까지와 는 전혀 다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Q. 2023에서 신설된 정시 지역균형선발(졸업생 포함 2명 추천)에서 일부 모집단위(인문계열, 정치외교학 부, 경제학부, 인류학과, 공과대학 광역, 약학계열, 의예과, 치의학과) 에서만 선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 나요? 특히 공과대학(광역:46명)은 정시 지역균형전형으로만 선발하며 입학 후 1개 학기 경과 후 아래 학과 (부)의 선택권을 보장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계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산업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A. 간단하고 명료한 이유입니다. 정원을 어디선가는 빼서 정시로 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단과대학 과 협의하여 이동을 하게 된 거죠. 학과요청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정시로 가는 걸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데는 없으니까요. 저희 입장도 그렇고 반대 견해도 마찬가지고 어쩔 수 없으니까 단과대학과의 협의의 결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대도 마찬가지로 협의의 결과입니다. 공과대학 안에 많은 모집 단위가 있는데 그중에 위의 학과가 협의해서 ‘광역으로 선발하여 가르쳐서 전공으로 진입하게 만들자’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광역으 로 입학하면 다른 학과로 진입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십시오.
Q. 2022년 약대 선발결과 의,치,생명과학 관련학과와 비교하여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지원하 고 선발되었는지 설명 부탁합니다. 또한 지원자 인력풀의 특이성이 보였나요? (과고,특목고,자사고,일반 고 비율)
A. 많은 대학에서 약대를 학부에서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차원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공 적합성이라는 말은 이제 잘 안 쓰는 것처럼, 그 학과에 꼭
맞는 활동을 해야만 교과에 적합한 학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는 항상 그렇게 말씀드렸고 그
래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의사를 희망했던 학생이 공대에 지원한다 하더라도 학과 관련 지식이 있고
학업능력 충분하면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고교 수준에서부터 약학에 관한 관심을 보이면서 지원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아마 일반고 비율을 말씀드리자면 지원도 그렇고 선발도 그렇고 일반고가 절대 다수입니다. 과학고 영
재고 등의 특목고 비율은 5분의 1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가1)약학과의 면접 평가내용이 ‘수학(자연)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 평가’ 로 다
른 일반학과와 같은데요. 의,치,수의예과와 같은 복수 면접으로 갈 계획은 없나요?
A. 아직은 없습니다. 아직은 논의된 바가 없고 만약에 바뀌면 분명히 그런 부분들은 사전에 말씀드릴
것 같아요.
일단 약학대학의 요구로 수학 공동 문항 면접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모습 단위에 따라서 문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세트문항 중에 수리과학부 같은 경우에는 전 세트를 다 쓰는데 다른 학과
는 일부 세트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공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보시면 친절히 안
내되어 있습니다.
추가2) 약학과는 신약 개발이라던가 연구 차원에서 과학고의 의예과 지원과는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
을 듯합니다. 과학고 일반전형 합격자는 얼마나 될까요?
A. 네..약학과는 의예과와 다른 차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전형 기준 20% 내외입니다
Q. 2021년부터 선발 운영되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공학 연합전공'에 대한 현황 및 커리큘럼이나 특성, 전망 등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선발방법, 혜택, 비전 등)
A. 인공지능 반도체공학 연합전공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다가 학생이 직접 신청하는 것입니다. 1년에 80 명을 선발하고요. 학기당 40명 정도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정보공학부에서 운영하는 전공입 니다. 2개 학기 이상 33학점을 이수하면 자격이 생기고 최소 평점이 2.7을 넘어야 합니다. 서류평가랑 면접 및 구술고사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업 장려금이 학기별 40만원이 지급되고, 기업하고 체결 해서 산학협력 장학금 (삼성, SK 하이닉스) 전액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성균관대에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상위대학에서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가 신설되었습니다.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 두 기업은 서울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에 사활을 걸지만. 서울대가 ‘학문을 추 구해야 하는 대학이 기술 인력 양성소가 되면 안 된다.’라고 반대해 무산된 바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 니다.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반도체 인력이 태부족이라는 현장의 소리에 대한 계약학과에 대한 서 울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이 학내에 있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약학
과 신설 반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문학 관련 학과와 공과대학 관련학과의 각자 의견
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결정 기구에서 합의된 의견이 도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Q.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수시모집 지역균형 모집인원이 2022(671명_21%), 2023(565명 _17.5%), 2024(476명_14.5%)로 정시인원 증가와 맞물려서 매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감소하고 있어 일반고 입장에는 서울대 진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대 입장은 무엇인가요?
A. 지역균형을 문의하셨는데 일반전형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2021년 1,659명(52.6%) 2022년 1,592명 (48.6%) 2023년1,408명(42.9%)까지 일반전형 비율도 감소했습니다. 결국 정원 내에서 정시 선발을 40% 로 만들라는 지침에 따른 영향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전형이 지균하고 일반 두 개 뿐인데 그럼에도 최소한의 지역균형 선발인원을 최 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게 입학본부의 입장입니다.
Q. 일반전형의 일반고 최종등록자 2020년:578명(34%), 2021년:509명(30.3%), 2022년:446명(28.3%) 비율 이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1단계를 통과하더라도 면접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교현장에서 특히 자연계열 일반전형 면접 준비를 사교육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향후 일반전형의 면접 방향이나 바람직한 면접 준비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블라인드 평가 이후 일반고 최종 합격자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저희의 평가 기준은 특목고니까 우대 가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그 출발점에서 얼마나 좋은 성취를 이루어 냈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 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반고 최종 합격자가 감소한 부분은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의 경우 일주일 만에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공부하면서 수업과 책 읽으면서 텍스트를 이해한 후, 그 텍스트를 나의 것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말로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토론이자 발표 활동이잖아요. 일부 차시에서는 아이들 이 직접 토론 및 발표 등 주도적으로 공부할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그게 6개 학기 동안 누적되면 그게 준비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과탐Ⅱ 응시자가 최근 매년 3천 명 이상 감소하다가 2022년 주춤한 상태입니다. 2024년부터는 정시부터 과탐Ⅱ 과목 가산점 부여가 과탐Ⅱ 응시 감소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까요? 자칫 본래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는 않을까요? (서울대 자연계 정시는 원래 연고대와 다른 인력 풀...) 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 Ⅰ+Ⅰ Ⅰ+Ⅱ Ⅱ+Ⅱ 조정점수 없음 3 5
A. 올해는 아니지만 저희가 2024부터는 Ⅰ,Ⅱ를 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Ⅰ+Ⅰ 도 서울대 쓸 수 있습 니다. 조정점수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가산점 부여가 과탐Ⅱ 응시자 감소에 영향을 줄까봐 우려하고 있 습니다. 영향력을 고려하고 가산점을 이렇게 부여했다기보다는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할 때는 보통교과의 Ⅱ수준까지 깊이 있게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의지입니다. 수능도 학교 교육 과정과 마찬가지로 학생이 고교에서 배우고 성장한 게 그대로 이어지면 좋겠다. 라 는 의미에서 Ⅰ,Ⅱ나 Ⅱ, Ⅱ 조합에 대해서 조정점수를 이렇게 부여했습니다. 저희도 설정하는 과정에서 지난 자료를 통해서 검토하고 어느 정도의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쳤지만 그를 통해서 수능을 무력화할 만큼 큰 영향력을 부여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Q.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수시모집 지역균형 선발에서 2020년 이후 최종등록 비율이 증가하 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능최저완화 때문일까요?) 학년도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최초합격 합격비율 최종등록 비율 2020 756 2,461 3.26:1 661 26.85 610 80.7 2021 761 2,352 3.09:1 738 31.38 718 94.3 2022 681 2,403 3.53:1 676 28.13 659 97.5 추가) 2023부터 수시 지역균형전형 수능최저조건이 ‘3합 7’로 완화되었는데요..수능최저 충족률을 고려 한 변경인가요?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2021, 2022에서 수능최저조건이 3등급 3개로 적용되었기에 충 족률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대는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A. 수능최저 완화가 분명 이바지한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능최저조건을 완화하기 전에 충족률이 많 이 떨어지고 저희가 목표로 한 인원들을 선발하지 못하여 정시로 이월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서울대 ‘지역균형’이 갖고 있는 그 전형의 원래 취지를 존중하여 선발하고자 합니다. 교육환경 격차를 고려하여 취지에 부합하는 아이들을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다 뽑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거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수능 최저수준을 없애는 겁니다. 다만 그 속도 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3개 3등급으로 할 때 충족률 : 80.6%, 3개 합7로 하면 74.2% 예측)
Q. 작년에 2015년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한 학교 간 교육과정 차이로 정성평가 부분의 문제점을 보완하 고 면접을 내실화하자는 취지로 지역균형전형(1단계: 서류 100(3배수), 2단계: 서류 70 + 면접 30)이 변 경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면접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지역균형 전체 평균이 ‘3대 1’에 거의 수렴하기 때문에 ‘전형운영’의 측면에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
다. 전체 모집 단위를 보면 사실 ‘3대 1’이 안 되는 데도 있고 선호하는 모집단위(의예과 등)의 경우엔
크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전형운영을 해보면 실제 합격자는 3배수 안에서 거의 선발되고 있습
니다. 따라서 운영의 측면에서 3배수가 발표된 것이지 앞으로 면접 영향력이 강화냐 면접이 앞으로 훨
씬 더 중요해지냐 그런 부분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다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지역균형전형 면접(제출서류 바탕 기본적인 학업소양확인) 과 일반전형(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적
성 및 학업능력 평가)에서 학업 소양과 학업능력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지균전형의 ‘학업소양’ 확인과 일반전형의 ‘학업능력’ 평가의 의미는 대학 수학 능력을 확인한다는 점 에서 본다면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제시문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을 가지고 30분에서 45분 동안 이해하고 푸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면접 위원한테 가서 구술로서 의사소통하는 과정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서 ‘학업능력’을 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지역균형은 그 소재가 내 학생부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활용에 따라서는 굉장히 깊이 있는 시 험이 될 수도 있는데 이것을 ‘학업소양확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발은 내 학생부에 있는 어떤 공부했던 내용이 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수행했던 탐구 활동이 될 수도 있는데 출발은 거기서 했는데 이 학생이 어디까지 알아보았는지 물어보면 당연히 그런 것들도 학업능력을 물어보는 것에서는 깊이 있는 면접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결론적으로 학업소양과 학업능력의 의미는 차이가 없으며 다루는 대상의 차이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Q. ‘전공 연계 이수 과목이 지원 자격과 무관하지만 모집단위가 권장하는 과목 이수 여부는 서류평가 및 정시 교과 평가에 반영한다’ 로 명시하고 대부분 자연계열학과는 핵심권장과목과 권장과목을 게시하 였으나 경제학부 이외에 경영학과를 포함 대부분 인문계열 학과와 치의학과, 산림과학부 등에서 언급이 없는 이유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A. 네 맞습니다. 전공 연계 이수 과목을 보면 인문하고 사회과학은 거의 없죠. 그리고 경제학부가 미적
분 정도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폭넓게 이수과목을 선택해도 된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
니다. 깊이 있는 공부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때 하자의 의미이고요. 이거는 입학본부가 단독으로 선
정해서 발표한 게 아니라 개별 학과에 모두 의견을 받아 결정한 것입니다.
추가) 학과별 핵심권장과목 이수여부는 평가에서 큰 영향을 미칠까요?
A. 학과의 핵심 과정 과목 이수 여부가 평가에서 큰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고려
요소가 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수시 평가뿐 아니라 정시교과평가에서도 최상위의 평가를
받고자 한다고 한다면 이런 부분들도 분명히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활용이 될 거라는 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고려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 교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추가)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의 축소 및 자기소개서 폐지로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자소서 폐지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학생부 축소에 대한 부분은 작년에는 조금 심각했던 것 같습니
다. 갈수록 학업 역량에 너무 큰 비중을 두고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우려됩니다. 학교생활기
록부 기재의 축소로 인한 영향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량평가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를 정성
평가하는 전형이 된 것 같습니다.
추가)수상은 학기당 1개씩 반영되었습니다. 수상의 영향력과 대학에서 의미있게 생각하는 수상은?
A. 의미 있게 생각하는 수상은 경시대회 정도만 의미 있게 보고, 그걸 제외하면 실질적인 변별은 별로
없습니다,
고려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 수능최저의 완화와 실기/실적 특기자전형(사이버국방전형)일부를 학생부종 합(사이버국방전형)에서 선발합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실제 결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수능최저학력 및 정시)
A. 정시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의 자연계 학생 지원률이 57% 정도 됩니다.
Q. 2022 약학과의 신설로 자연계열 상위학과 입결 변화를 예상했었는데요, 실제로 입결에 영향을 미 쳤나요?
A. 약학과 신설로 인한 자연계열이 입결 변화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생각하시는 것만큼 타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 다. 학생들의 과목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A. 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은 대학도 많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어느 과목을 열었는지를 바탕으로 학생 이 무슨 과목을 선택했는지 평가합니다. 다만 교육과정을 변칙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이 합격 생을 내는 경우가 간혹 있어 이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수학, 과학 과목의 이수단위를 2학년까지 적게 이수하다가 갑자기 3학년 2학기에 집중하는 방식)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와 함께 자연계열 선택 권장과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에서 발표한 것처럼 핵심 권장 과목에 대해 추후 명확하게 안내를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되 면 과목을 실제로 이수하지 않은 것에 대한 패널티는 주게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수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 에서는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심화과목보다는 미적, 기하, 확통, 과학 Ⅰ, Ⅱ를 이수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고교학점제가 실시된다는 전제하에 지금의 수능확대 중심의 입시정책은 걸맞지 않아 보입니다. 수많은 과목들 중에서 일부 과목만을 골라 보는 수능이 되는데, 고려대가 바라다보는 수능(정시)에 대한 계획이나 입장을 말씀해주세요.(수능 자격고사 등)
A. 수능 확대 중심의 입시정책에 대해 저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학교는 아닙니다. 서울대와 같
은 입장입니다. 2024에서 정시(교과우수전형-정량20%)을 신설한 것도 그런 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서 비율을 좀 더 조금 늘리는 방향도 생각 중입니다.
고려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국내 최초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2023부터 선발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스마트 모빌리티 학부는 현재 학과에서 홍보 자료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추후 확인하시기 바랍니
다.
추가) 다른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도 만약 석사과정을 희망할 경우 같은 혜택이
적용되나요?
A. ‘반도체나 차세대 통신 같은 경우는 희망할 경우에 지원을 한다’라고 공지는 되어 있는데 세부적
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실 계약학과 체결할 때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체결하지는 않습니다. 반도
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는 석사과정까지 학비 지원이 됩니다. 석사를 받으면 그 기간의 두 배 정도
해당하는 기간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추가) 일반고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학생부종합(학업우수형/계열적합형)에서 선발합니다. 일반고 지원자 중 교과전형(학교추천) 수준의 교과등급이 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되고 있습니다. 계약학과의 경우 학과 자체의 의견도 중 요하지만 계약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수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Q. 성균관대에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상위대학에서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가 신설되었으며 고려 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또한 신설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은 서울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했으나, 서울대가 ‘학문을 추구해야 하는 대학이 기술 인력 양성소가 되면 안 된다’ 고 반대해 무산된 바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고려대는 어떤 생각이며 앞으로 계약학과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나요?
A.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서울대가 부럽습니다. 처음 계약학과를 개설을 했을 때 계약학 과가 아니어도 졸업 후 하이닉스 취업할 수 있어 지원율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과는 달리 지방학생들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았습니다.
Q. 학생부종합 기회균등(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의 지원가능 모집단위가 타대학과 달리 자연계열로 한정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공과대학, 생명과학대학, 컴퓨터학과)
A. 재직자 전형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자연계열 학과들로만 선 발하고 있습니다.
Q. 2021년부터 시작된 전과제도 시행결과, 어떤 성향이 나타났나요? (전과 조건, 인기, 비인기학과)
A.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시행되었고 전과한 학생은 약 40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의 세부적
인 내용들은 외부에 발표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추가)수능 통합 산출로 인문계열에 자연계열 합격생이 증가한 상황에서 전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A. 전과가 아니면 편입으로 선발을 해야되는데 편입생보다는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전과하는 본
교 학생들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Q. 2022 모집인원 감소(교과- 298명, 학종– 245명), 전형간 중복지원 허용으로 경쟁률, 충원률, 교과 등급이 모두 상승한 걸로 보입니다. 두 전형간 중복지원률과 합격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전체 지원자의 한 10% 정도는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에 중복 지원했습니다. 지원자 3천 명 정도 중 중복 합격자가 천 명 정도 됩니다. 전체 합격자 중에 25% 정도가 학교추천전형과 학업 우수전형에 중복 합격했습니다. 따라서 중복 지원을 허용할 의미가 없어져서 2024학년도에는 중복 지원을 금지합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형)은 수능최저조건이 워낙 높다보니, 일반 학종의 비교과보다는 학업역량 위주의 전형으로 보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의미를 두고 평가한 영역은 무엇인가요?
A.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의미를 두고 평가한 영역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입니다. 나머지 항목도 수상 이나 동아리 부분에 조금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작년을 기준으로 이마저도 변별이 거의 반 이 하로 축소된 것 같습니다.
Q. 2022 학생부종합(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 수학 통합산출로 인한 인문계열의 불리함이 우려되었 고, 실제로 자연계열의 수능최저충족률이 높았습니다. 2023에서도 동일한 수능조건 인문(4개 영역 합 이 7 이내)이 자연(4영역 합이 8이내, 의대 제외)이 적용됩니다. 어떤 결과를 예측하시나요? *수능최저 충족률 - 학업우수 48.1%(인문 41.2% 자연 54.1%), 학교추천 46.5%(인문 37.1% 자연 46.5%)
A.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서류 평가를 했지만 수능최저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학업우수형은 수능최저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2024 인문·자연 4합8로 인문계열완화, 탐구1과목 반영으로 완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발표를 하면 항상 전년도 지원자를 기준으로 최저를 맞추면 0.5 등급만 완화해도 충족률이 대폭 상승합니다. 학력인구 급감에 따라서 더 이상 완 화하기에는 학과에 설득할 근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Q. 사이버국방학과는 실기/실적(특기자전형)과 수능(일반전형)에서 선발했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에 신설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일반고에서 어떤 역량을 갖춘 학생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사이버 국방학과는 특기자전형에서 영재고, 과학고 그리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왔숩다. 그런데 특기 쪽으로는 우수할지 모르나 상대적으로 일반고 학생들 같은 꾸준함과 성실함이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실한 일반고를 선발하고자 하는 학과의 의지를 반영 한 결과입니다. 선발인원이 5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매우 우수한 학생이 선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대 수준인데 의대를 피해가려는 학생 정도 생각합니다.
Q. 학생부종합(계열적합형-자연)은 면접이 21분 준비, 7분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변별력이 높을 것으 로 예상되지만, 단과대학별로 거의 2021에 비해 2022에서 충원률이 상승한 400%에 가까운 충원률 에 비추어보면 결과적으로 면접이 과연 큰 영향력을 미쳤나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2024에서 면접 비 율이 50%로 변경되었는데요...면접의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을까요?
A. 계열적합형의 경우 영재고나 과학고 학생들의 서류 평가는 우수하지만 면접역량이 부족하거나 부 적격한 학생들도 꽤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은 변별의 효과도 있지만 선별의 효과도 있어서 면접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계열적합형인데 서류에서 변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 면접의 비중 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열에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를 서류보다는 면접에서 조금 더 봐야겠 다는 생각에 면접의 비중은 좀 올리게 되었습니다.
Q. 학종(계열적합형) 합격자 중 일반고는 2022 17%에서 2023 인문 15.2%, 자연 6.7%로 더 떨어졌 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질문입니다. 계열적합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봐도 될까요?
A. 특목고 특히 자연계열인 과학고나 영재고에서 지원하는 학생들이 역량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 니다. 일반고 합격률이 낮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이런 전형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Q. 학생부종합(계열적합형)에서 해마다 의과대학 15명씩 선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나요? 고교별 합격자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전형의 취지에 맞는 선발이었나요?
A. 계열적합형 의과대학의 경우는요 사실 그 전년도까지는 그래도 일반고 학생이 꽤 나왔는데 작년
도에 일반고 학생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계열적합형을 제외하고 다른 전형의 대부분에서 일반고 학
생이 선발되고 있습니다.
(추가) 과학고 영재고의 설립취지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서울대에서는 선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계
열적합형이 라는 전형의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만..
A. 생명공학을 전공한 학생들로 이해하시면 취지에 맞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봐주십시요
Q. 삼성전자와 협약한 차세대통신학과의 신설 배경에 대해 SK하이닉스와 협약한 반도체학과와 비교 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선발하지 않는 이 유는 무엇인가요?
A. 신설학과는 입학처 차원에서 주도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신설 배경을 말씀드리기 어렵고 전형설계 도 계약 업체에서 선정을 하는 것입니다. 교과전형은 워낙 학교마다 학력 격차가 크다는 얘기를 뉴 스에서 접하다보니, 수능 최저가 높은 전형이나 아니면 수능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도체 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도 비슷한 상황일 것 같아요. 평가는 입학처에서 진행하지만 전형설계는 학과에서 합니다. 면접은 교수님들이 하십니다.
Q. 지역균형 10% 권고에 의해 주요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했고, 고려대의 수 능최저조건이 너무 높아 경쟁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과는 달리 2022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 이 두 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오히려 높은 수능최저조건 때문에 합불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상 위권 학생들의 합격증으로 활용하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교과내신성적이 낮게 형성된 학과도 많이 보입니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의 결과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A. 21년도에 모집단위마다 수능 최저 미충족 학생이 많아 입결이 낮았습니다. 22년도에 중복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실경쟁률도 올라갔고 교과 내신등급도 올라갔습니다. 또한 면접이 없는 전형이라 학생 들의 선호도가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Q. 2022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반영방법에서 진로선택과목이 반영되었습니다.(반영비율 적용) 고교현장에서는 전과목, 100% 반영의 진로선택과목의 영향력에 대한 예측이 어려웠습니다. 영향력은 어느 정도였나요? 추가) 발표하신 교과등급 결과는 진로선택과목이 반영된 교과성적인가요? 추가) 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은 성취도
A.율이 높은데 불리하지는 않았나요?
추가) 성취도 B를 받은 학생 중 합격한 학생은 어느 정도인가요?
추가) 예체능에서 B를 받은 학생은 지원이 가능한가요?
A. 교과 등급 결과는 진로선택과목을 포함해서 환산한 교과 성적이 맞습니다. 성취도 B를 받은 학생 중에 합격한 학생은 2157명 중에 435명입니다. 성취도 B 받은 학생까지도 선발이 되고, 성취도C를 받은 학생도 한 명 있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의 단위 수가 아주 크지 않아서 학생들이 우려하는 것만 큼 환산했을 때 큰 영향력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Q. 2022에서 경쟁률이 높아 일괄합산으로 진행되는 서류(20%)의 종합평가가 쉽지 않았을 듯합니다. 서류평가요소(20%) 중 자기계발역량(70%)와 인성(30%)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지원하는 학과와 연관 한 활동이나 역량이 없어도 될까요?(학종의 전공적합성 평가와 비교하여)
A. 학업 역량은 교과 80%부분에서 평가합니다.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계열 적합, 자기계
발 역량을 평가할 때 학업 역량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기계발 역량 안에 계열 관련 역량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 대학을 가는 학생이라면 수학이나 사회 과목 성적이 어느 정도이고 경제
과목이 개설되어 있을 때 이수를 했느냐를 평가합니다. 교내활동 중 수상이나 동아리로 변별이 거의
안 됩니다. 자율 동아리도 한 개밖에 선택을 못하는 상황이어서 경제 관련 동아리를 안 했으니까 계
열 적합이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활동으로 변별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이수 과목 선
택에 큰 문제가 없는지를 위주로 평가하는 상황입니다.
추가) 그러면 여기서 과세특에 대한 평가 부분은 어느 부분에 들어가나요?
A. 세특 내용이 좋아서 가점을 주어 선발이 안 될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세특을 읽었는데 과목을 들었다고 보기가 어렵거나 ‘이 과목은 이수가 안 됐구나’ 또는 부정적인 평
가가 많이 섞여 있을 때 감점 요인이기 때문에 사실 세특은 자기계발이나 인성 영역의 기타 요소정
도입니다. 별도 항목으로 뽑아서 평가를 하지는 않습니다.
추가) 학교추천전형이 학생부교과전형임에도 불구하고 서류 20% 반영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요? 서류20%의 영향력은? 동점자의 합불을 가르는 정도로 봐도 좋을까요?
A. 서류 평가의 20%의 영향력은 3배수 기준으로 봤을 때는 20% 정도입니다. 1배수 기준이면 30% 정도까지 영향이 있습니다. 서류 평가를 포함을 시키는 이유는 등급만 좋은 애들을 선발하지 않겠다 는 취지입니다.
Q. 학생부교과(학교추천)은 재적학생의 4%까지 계열별(인문, 자연)로 제한하지 않고 추천할 수 있습 니다. 진로선택과목과 일반과목 편제에 의해 현실적으로 일반고의 내신 상위권 대부분이 자연 계열 학생으로 분포되어 있다보니 추천 학생의 대부분이 자연계열로 예상이 됩니다. 이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지요?
A. 우려하신 것만큼 대부분 자연계열로 추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20학년도에 인문이 자연보다 조 금 높았다가(50.7대 49.7) 21, 22학년도는 자연계열 지원 추천 인원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상위권 자연계열이 많아지는 상황을 대학에서도 고민해볼 시기이긴 하지만 선발해 보니 자연계열 학생이 우수하다면 대학이 마다할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인문 · 자연 인원을 나눠서 선 발할 것인지를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Q. 학교추천전형 지원자격에서 졸업년도 제한을 풀었는데 재수이상 지원자의 비율이 8.7%로 2021(9.9%)에 비해 다소 줄었고, 총합격은 3.3%로 2021(7.2%)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졸업생의 영 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24에 다시 졸업생 지원이 불가로 자격제한을 둔 이유는 무엇인가 요?
A. 학교추천 전형만큼은 재학생들로 선발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정시 교과우수전형도 졸업생을 막고 싶었는데 막지 못했습니다.
Q. 디자인조형학부는 ‘3합 8’의 수능최저조건이 적용됩니다. (1단계: 서류100%, 2단계:1단계60% +면접40%)로 선발하는데, 미술실기를 준비하고 성적이 좋은 학 생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추가) 학종이 아니고 실기/실적전형이라서 1단계 서류평가에서 외부수상이나 실적이 크게 작용하는 지요?
A. 디자인조형학부는 외부수상이나 실적을 많이 갖고 오는 친구가 없습니다. 학과에서 원하는 학생
은 수능 최저를 맞추는 정도의 학업이 좋은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어 합니다. 어차피 실기가 좋은 학
생들이 오는 학교는 아니기 때문에 학업 위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외부수상 실적까지 갖춘 우수한
학생은 저희 학교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미술하는 학생들 중 성적이 좋은 학생으로 생각하시면 좋겠
습니다.
연세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연세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2학년도는 학생부 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는 크게 영향이 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평가의 우선은 학생부에 두고 있습
니다. 그중에서도 학과 성적이라든지 또는 과목 선택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이런 부분들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기소개서는 보조적인 자료로 활용합니다. 학생부에 기록돼 있는 것 중에 어느 영역에
관심이 있었느냐를 이해하기 위해 활용합니다.
연세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2023학년도는 2022학년도와 비교해 달라지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는 어떠했는지요? (수 능 최저학력 및 정시) *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학과 진학이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대학들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 거나 지원 자격 등을 변화하면서 조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세대의 입장은 어떤가요?
A. 통합 수능에서 문과 침공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연세대는 자의적으로 조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조정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확신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교육부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기본적 으로 보고 있습니다.
Q. 2022 약학과의 신설로 자연 계열 상위학과 입시 결과 변화를 예상했었는데요, 실제로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쳤나요?
A. 약학과 신설이 돼서 모집했지만 실제로 약학과의 모집 규모가 3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체 지원 에 영향을 주는 일은 그렇게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Q. 2022학년도 고 3학생들은 3년 동안 코로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이 부족한 상황이 어서 자소서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A. 자소서의 영향력이 전혀 없다고 보지는 않아요. 학생의 관심 사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기는 했습니다. 연세대가 3년 전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 상황이 처음이 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는 방법을 배웠고 대학에서는 상황에 맞게 여 러 가지 면에서 반영합니다. 다만 예년만큼 그렇게 심각한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겁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 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 과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고교학점제가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교육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는데 대학에 입학해서 학습하는 데 필요한 기초 과목들을 어느 수준까지 어떤 과목들을 들었느
냐 하는 것들을 면밀하게 따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조금 더 세심하
게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대학에서 여러 가지 차원에서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노력을 하는 것들
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교육 과정, 중점형 교육과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서 옛날에는 우리 학교에는 개설되지 않아서 수강을 못
했다고 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는 성향에 의해서 어떤형의 학생인가 하는 것들을 판단하려는 시도를 대학에서 하게 될 겁니다.
실제로 재외국민 평가할 때 보면 해외에는 굉장히 다양한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이 무슨
과목을 어떤 수준에서 어떤 성격으로 듣고 있는가를 보게 되는데 놀라운 것은 외국은 이미 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는 성향을 보면 대략 어떤 유형의 학생일 것이라
는 것들을 상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도 고교학점제와 선택형 교육과정에서 점점 더
위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학생들이 약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 까요?
A. 준비를 위한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약학과에서 필요한 학업 역량 그다음 필요한 과 목들을 이수하고 있느냐를 총체적으로 살피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전공 베이스의 평가를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만약 한다면 교과에서 필요한 과목들이 있는가 하는 정도입니다.
Q.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일반고 합격 비율과 등록률은 어떤가요?
A. 시스템 반도체 학과를 수시모집에서 40명 선발하는데 5배수인 200명을 면접했습니다. 동점자는 다 면접에 보냅니다. 그래서 200명 이상이 실제로 면접에 응시했는데 실제로 선발된 인원은 26명이고 무 려 14명이 정시로 이월이 됐습니다. 따라서 시스템 반도체 같은 경우 일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면접대상자가 되면 경쟁 관계 에 있는 과학고 학생들의 등록률이 낮아서 최종 등록자 비중에서 보면 일반고 학생들이 80%가 넘는 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수시에 2등급 3등급 학생들은 과학고입니다. 과학고에서 2, 3등급 이면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수의 과학고 학생들은 합격 후 이탈합니다.
Q. 학문의 중심인 대학에서의 계약학과에 대해 연세대는 어떤 입장인가요?
A. 계약학과는 대학의 정책을 결정하는 데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입학정원이 확대되었습니다. 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인공지능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의 방향성과 미래 전망에 대해 말씀해주 세요.
A. 인공지능학과 입학정원을 확대했습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인공지 능 학과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거기에 필요한 과목들을 수강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송도 국제캠퍼스에 입학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연세대의 국제캠퍼스에 대한 미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송도 캠퍼스에 입학한 학생들 만족도는 송도에서 4년 보내는 학생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분위
기에 따라서는 그 학생들이 서울 캠퍼스에 와서 복수 전공, 이중 전공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본인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느냐의 문제이고 입학처는 선발하고 나면 그다음을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재작년에 국제캠퍼스 앞으로 달라질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연세대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
다. 그런데 그 이후로 코로나 상황이 되었고 학생들이 재택으로 수업을 하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현
재로서는 다른 말씀을 드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연세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n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Q. 2022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 추천 인원이 5%로 증가하고 1단계 합격을 5배수로 늘려 시행했 는데 경쟁률이 낮았습니다. 입시 결과와 관련하여 대학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나요?
A. 추천형은 경쟁률이 5대 1이 안 되면서 일부 학과는 지원 학생 모두 면접대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리 고 5대 1이 넘는 학과는 5배수로 인원을 선발한 후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수능 전에 면접을 보기 때문에 결시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100% 가까이 면접에 참여했고 수능 최저가 없으므로 등록 여부에 대한 선택 문제만 남습니다. 결원 보충을 4차례 진행했는데 100명을 선발한다고 가정하면 인문은 78명, 자연은 86명쯤 빠져나갔습니 다. 그리고 의치약학과는 4명 중 1명꼴로 이탈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5배수 면접을 하면 합격 권은 2배수 근처까지 가는 셈이고 면접대상자의 40%는 합격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원 보충 인문 74%, 자연 86%, 의치 25%)
Q. 2022 입시에서 각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조건 적용 여부가 경쟁률에 큰 영향을 주 고 있는데, 연세대는 수능 최저조건 적용 계획은 없나요?
A. 수능최저기준 적용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면 경쟁률 상승을 예상하는 분들 이 있는데 연세대는 학교의 지평을 넓히고 학교에서 열심히 학습했던 학생들에게 수능까지 요구하지 는 않겠다는 생각을 현재로서는 갖고 있습니다. 누가 더 우수하냐의 문제에서 꼭 수능 문제까지 잘 풀어야 우수한 학생이냐에 대한 생각인데 연세대가 선발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을 정도로 최상위권이라면 인정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Q. 1단계: 교과 100%로 선발하면서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고 합격비율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서류평 가가 있었던 전년도 일반고 합격생과 비교하여 지원자 및 합격자의 특징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전체 지원자 합격자를 보면 거의 99%, 의치약 분야는 100% 일반고 학생들이 합격했습니다. 그 전년 도에 면접형 때는 1단계에서 비교과 평가를 했었죠. 그래서 특목고 자사고 비율이 상당 부분 한 20% 가 까이 됐었는데 2022에서 교과만 반영하면서 특목고 학생들은 대거 지원하지 않았고요(2.71% 지원). 대 부분 지원자가 일반고였고 합격자도 일반고 학생이었습니다.
Q. 면접의 실질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교과성적이 0.1점이라도 높은 학생이 1단계 통과가 되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이지만 최 종 합격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면접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면접 점수가 절대적인 이유는 교과성 적의 실질반영률 때문입니다. 지원자를 보면 1등급 대가 거의 85%, 2등급까지 포함하면 96%입니다. 교 과 점수 올 1등급이 평균적으로 받은 점수가 99점쯤 됩니다. 평균 2등급 받는 학생들이 대략 94점 그래 서 100점 만점으로 평균 1등급과 평균 2등급 사이의 점수 차이는 6점이고 60점으로 반영되니까 점수 차 이가 3점입니다. 그 절대적으로 면접을 잘하는 학생이 우선권을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5대 1이 안되는 학과의 학생들은 모두 면접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에 3등급 학생들도 포함되었 지만, 실제 합격자에는 3등급을 넘어간 학생은 없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교과 성적이 갖는 학업 역량의 타당성은 여전히 존재를 해서 그 정도 차이를 줄이는 건 쉽지 않습니다. 작년에 경쟁률이 낮았기 때문에 올해 경쟁률이 올라간다면 내신 1등급이나 2등급 대 초반 정도에서 경쟁을 하게 될 텐데 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교과 성적의 차이보다는 면접 성적에 의해서 합격이 결 정된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Q.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도입한 이후 지원자 인력풀과 합격자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과학고와 영재학교 학생들은 작년에는 90% 이상 면접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70%대로 확 줄었습니 다. 가장 큰 이유가 수능최저를 적용하면서 수능최저 미충족 학생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활동우수형은 비교과 정성적 평가가 포함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전체 11:1, 자연 13:l, 의치약은 14:1로 교과 전형보다는 경쟁률이 높고, 수능 이후에 면접을 보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좋을 것 으로 예상되는 학생은 면접에 응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시가 약 20%로 작년(10%)보다 늘어났습니 다. 또한 수능최저 기준 통과 비율이 8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최저 통과를 못 한 학생이 면 접 응시를 안 한 결과도 포함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정성평가를 하다 보니까 교과전형하고는 지원자와 합격자의 인력풀이 좀 다릅니다. 인문 지 원자가 외고 국제고 자사고 비중이 절반 가까이 되고 합격자는 조금 더 증가합니다. (일반고 지원 49.4%, 합격 39.4%) 그러나 최종 합격 기준으로 보면 일반고는 더 상승합니다. 자연도 과학고 영재학 교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해서 합격을 하는데 이탈률이 매우 높다고 말씀드립니다. (일반고 지원 56.3%, 합격 54.3%) [활동우수형 전체 일반고 54.4%, 최초 합격 41.7%, 최종 합격 61.7%]
Q. 활동우수형의 자연 계열 합격자(최초, 등록) 내신성적이 전년도에 비해 많이 상승한 이유는 일반고 합격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A. 2022학년도 학생들이 2021학년도보다 내신 분포가 좋으나 실제로 내신이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최초와 최종에서 나타난 성적분포가 달라진 것.) 활동우수형의 성적대는 추천형과 완전히 다릅니다. 1등급 대가 35% 2등급 대 70%입니다. 그런데 일 반고 지원 비중이 35%로 1등급 대 지원 비중과 비슷한 상황이며 학교 유형별 성적의 차이가 있지만 공통으로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 중 상위권 학생이 지원하여 경쟁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성 적분포를 보면 2등급 이내까지 합격권입니다. 3등급을 넘어가면 합격하지 못합니다. 고려대나 서울대 보다 선발인원이 적기 때문에 성적에서 조금 차이가 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A. 활동 우수형에서 평가할 때 가장 첫 번째 화면으로 띄우는 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입니다. 학교에 개 설된 교육과정과 이수한 과목을 가장 먼저 살펴보도록 하고 있어서 교육과정도 충분히 평가에 고려하 도록 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처리 후 일반고 학생들과 특목고 학생들은 사실 큰 변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장 중요한 이유가 이제 교육과정에 워낙 차이점이 있어서 일반고 학생들과 특목고 학생들은 평가자들이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성적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크게 없었는데 자사고 같은 경우에는 학교의 방향성에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형 교육과정을 가진 학교와 수능형 교육과정을 가진 경우 자사고들은 서류 평가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우수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1단계 통과가 중요합니다. 1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합격 대상에서 제 외되니까 서류평가를 잘 받아야 합니다.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면접에 참여하고 수능최저를 맞추면 거 의 다 합격권입니다. (결원 보충 인문 87.4%, 자연 115.5%, 의치약 65%) 왜냐하면 수능 결시 인원, 수능 최저 미충족, 다른 학교 이탈 인원이 있어서 1단계를 통과하고 면접에 참여해서 수능 최저를 통과하면 거의 합격 확률이 80~90%는 됩니다.
Q. 자연계 면접 문제에서 과학 기반 문제만 출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수학보다는 과학적 현상을 가지고 면접으로 하는 것이 좀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진행하고 있습 니다.
Q. 진로 선택과목에 대한 평가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진로 선택과목의 선택에 있어서 난이도와 위계 등을 보면서 평가할 예정입니다.
Q. 2단계 면접대상자 선발 비율이 인문, 사회계열은 2.5배수, 자연 계열은 4배수 선발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능 최저충족 여부와 관계있나요?
A. 4차까지 충원을 하고 있는데 시기적으로 충원 차수를 늘릴 수 없습니다. 인문, 사회보다 자연계열 의 이탈률이 높아서 배수의 차이가 있고요. 내년에는 인문을 3배수로 올리는 이유가 수능최저 충족률, 이탈률을 고려했을 때 3배수가 적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 통합 수능의 인문계 불리함으로 대학 대부분에서 수능 최저조건이 인문, 자연 같게 통일되었는데, 연세대는 인문계열이 한 개 등급 높습니다. 입시 결과와 연계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통합 수능으로 인해 인문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함이 발생하여 수능최저 기준도 이제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연세대 기준으로 놓고 보면 수능최저 충족률은 큰 차이 가 없습니다. 80% 초반대고, 의치약은 1등급 2개이지만 3분의 2 정도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 로 2019년도까지 수능 최저가 있었는데 그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연세대를 지원하는 학 생들에게 수능최저 기준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Q. 학생부 종합 공통 평가 요소 5개 대학 공동연구에 연세대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2023 학종 평가 요소(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024 전형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n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
Q. 2022전형에서 국제형(국내고)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한 이후 합격자 구성의 변화가 있었나요? (일반고, 외고, 국제고 등) 또한 영어 1등급 충족률은 몇 % 인가요?
A. 국제계열의 언더우드 학부(UD)는 특기자전형이고 융합인문사회과학부(H
A.S)나 융합과학공학부(ISE)
는 학생부종합(국제형)입니다. 경쟁률은 보시는 것처럼 UD는 5 대 1, H
A.S는 8 대 1, ISE는 8 대 1
그래서 UD와 H
A.S, ISE 간의 경쟁률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이유는 UD는 면접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UD 나 H
A.S 모두 영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뽑고자 합니다. 면접에서 영어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은 UD가 아니라 H
A.S 쪽으로 지원을 합니다. 따라서 H
A.S
와 ISE 쪽의 경쟁률이 높게 나왔습니다. 수능최저 기준도 없고 수능 이후에 면접하지만, 결시는 거의
없습니다. H
A.S와 ISE가 수능최저충족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결시가 많습니다. 수능 최저 충족률이 낮은 이유는 2021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이 12%였는데 2022에서 6%로 크게 줄면서 이런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위의 모집단위는 교육과정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학교 측에서는 영어를 포기할 수 없 습니다. 따라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학생부 관리뿐 아니라 영어 학습에 신경을 써야 함을 말씀드립 니다. 결원 보충은 50% 정도입니다.
Q. 국제형(국내고) 합격자의 고교유형별 합격 비율을 알고 싶습니다. (특목고:수능최저 충족여부 포함) 일반고는 국제형(국내고) 전형에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UD나 H
A.S는 주로 인문사회계열 위주이기 때문에 전체 지원자의 60% 이상이 외고나 국제고 학
생들입니다. 일반고 학생들은 대개 20% 내외 정도가 지원하고 20% 내외로 합격하기 때문에 지원한
만큼 그 이상 합격이나 등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고 학생들도 영어로 학습
할 준비를 꾸준하게 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지원해서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ISE는 자연
계열입니다. 생명과학 쪽을 기반으로 하는 과목들을 배웁니다. 과학고나 영재학교 학생들의 지원율이
낮고요. 전체 지원자의 한 70% 정도가 일반고 학생들이고 74.6%의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어서 일반고
자연계열 학생 중에 영어로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들은 지원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
제계열 전형들의 장점은 앞에서 말했던 전형들보다 상대적으로 합격자 성적이 조금 낮은 편입니다.
UD와 H
A.S는 성적과 학교 구성에서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차이점은 영어로 자기 의사를 말하는 데
부담이 없으면 UD에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전형과 중복지원자들이 많습니다. 5분 동안 자기의 의사
를 영어로 계속 이야기를 해서 평가자들이 영어로 말하는 거 보면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서 서류에서
영어 능력을 세밀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H
A.S는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영어면접이 없으므로 서류를 통해 영어 능력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n 학생부종합전형[기회 균형Ⅰ,Ⅱ], [고른기회전형]
Q. 기회 균형 정원외에서 계열 단위로 선발할 때 학과 안배가 있나요?
A. 기회 균형은 정원 내에는 학과 단위로만 뽑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정원 외는 모집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학과 단위로 뽑지 않아도 되고 계열 단위로 뽑습니다. 그래서 인문 자연으로 구분하는데 다만 특정과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한 과에서 정원의 5% 이상은 뽑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과에서 최대 뽑을 수 있는 인원이 넘어서게 되면 아무리 성적 이 좋아도 정원을 채웠기 때문에 선발이 안 됩니다.
Q. 기회 균형 전형의 경쟁률과 학교 유형별 합격률은 어떤가요?
A. 기회 균형은 경쟁률은 대략 7대 1쯤 되고요 의치약은 뽑는 인원이 적습니다. 그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서 경쟁률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면접은 수능 이후 활동우수형과 같이 하는데 결시가 거의 없습니다. 성적분포는 다른 전형에 비해서 넓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초합격자 중 이탈하는 학 생이 있고 자사고나 특목고에서 기회 균형 전형을 운영하고 있어서 지원자 규모가 꽤 되지만 일반고 학생들이 70~80%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Q. 기회 균형Ⅰ 전형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자격(배우자, 일부 미성년 제매 포함)을 확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교육부의 지침을 이행한 결과입니다.
Q. 다른 학교와 달리 기회 균형Ⅱ에서 ‘고교 전 과정(3년)’의 농어촌 전형 자격을 부여한 이유가 기회 를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는데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나요?
A. 고교 전 과정 농어촌 자격은 기회 균형Ⅱ에서 반영하는데 이유는 사실 농어촌에서 3학년 3년 고등 학교에 다닌 거는 6년이나 12년이나 마찬가지거든요. 다만 3년 동안 부모도 같이 거주하는 경우만 인 정합니다. 학생만 기숙사에 있었다면 3년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Q. 고른 기회 전형의 서류 확인 면접(2021)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2022)으로 변경되면서 면접의 영향 력이 컸으리라 예상됩니다. 합격자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제시문 기반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있지는 않습니
다.
동국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동국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학생부가 전반적으로 학생의 진로 내용에 집중되는 경향성을 보였고, 지원자의 인성 및 사회성을 파악하기 위한 평가 근거가 많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Q. 자기소개서 작성은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일선 학교에서 자소서 작성에 관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조 언한다면?
A. 1,2,3번 모두 공통적으로 어떠한 내용에 대해 서사적으로 기재하려기보다는 의미와 생각, 이유, 해결
과정 등을 심도 있게 잘 표현하기 바랍니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
하는 글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특성이 잘 나타나도록 글을 작성해야 하며, 글을 보고 본인의 특성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의미있었다, 인상깊었다, 배웠다, 깨달았다” 등의
마무리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인상 깊은 일회성 활동 등은 아무리 좋은 의미를 담더라도 다른 내
용과 연결되지 못한다면 좋은 내용이 되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원자가 학년을 올라가면서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고민과 학업의지, 진로 준비의 구체화
과정 등 학교생활과 연계한 노력은 학생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
었다면 어떻게 채우려고 노력했는지, 강점은 어떻게 발달시키려 했는지 등과 함께 진로가 구체화되
고 변경되어 가는 과정을 자기소개서 3번에서 잘 표현하기를 바라며, 학과 선택에 있어서 본인이 얼
마나 고민하고 생각했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표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동국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 대입전형에서 2022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부 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 : ‘22학년도 933명 → 23학년도 965명’
- 논술 전형 인원 감축 : ‘22학년도 350명 → 23학년도 307명’
- 신설모집단위 :
소프트웨어융합학부(컴퓨터공학/멀티미디어공학/융합학부 3개 모집단위 통합), - 한국음악과(실기) 신설 -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선발 배수 확대 : 면접 기회 확대, 우수 학생 유치 전형명 2022학년도 2023학년도 비고 Do Dream
Do Dream(SW) 3배수 (일부 모집단위 2.5배수) 4배수 (일부 모집단위 3.5배수) 1배수 확대 고른기회통합 3배수 5배수 2배수 확대 - 정시 : 가/나/다군 모집 → 가/나군으로 변경(다군 모집 폐지)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교 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입시를 치르면서 팬데믹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들의 모든 활동 내용 이 양적으로 기록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과 크게 차이나는 점은 체감상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다만 수상과 봉사활동 등에서는 차이가 눈에 띄게 발생하였는데 이 부분 은 2021학년도부터 감안하고 평가해왔던 사안입니다. 평가의 방향성에 대해 굳이 언급하 자면 제한된 환경 내에서도 어떤 식으로 해당 상황을 이겨내려 노력했는지, 학교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주도적인 생활 및 학습 태도 등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미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학생부가 전반적으로 학생의 진로 내용에 집중되는 경향성을 보였고, 지원자의 인성 및 사회성을 파악하기 위한 평가 근거가 많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Q. 2023입시에서 학기당 1개의 수상만 대학에 제공되는데 학생들에게 수상 선택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되는 조언은?
A. 전공적합성(전공역량 및 경험) 위주의 수상을 먼저 고민해보고, 평가 요소별로 학생부를 분석하여 학업능력이나 인성 등의 지원자의 강점을 추가적으로 부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2022 약학과 선발에 따른 동국대학교 상위학과의 입결의 변화가 있었나요? 2023에서 상위학과를 지원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은?
A. 약학과 선발에 따른 상관관계와 상위학과의 입결 변화는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수능과 더 불어 이공계 지원자들의 전반적인 약진이 눈에 띄는 점이었습니다. 상위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평 가 요소를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특성과 맞는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수학영역의 통합 산출로 인해 인문계열(확률과 통계)학생들의 수학영역에서의 불리함(수능최저학력 및 정시)이 타학교에서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동국대는 어떤가요?
A. 마찬가지로 과학 탐구영역 응시자가 전반적으로 인문계열 학과들에 많이 지원, 합격하였고 인문계열 수능최저충족률 등이 다소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한 재학생, 졸업생의 평가 유불리가 예상 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A. 학생부위주전형은 합격자의 90% 이상이 재학생이며, 여전히 재학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수생 의 특성상 보통 좋은 평가를 받고 떨어진 경우가 적고, 서류(학생부) 내용이 변경되는 것이 아니기 때 문에 정말 아쉽게 떨어지지 않은 이상 재도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다만, 논술의 경우 합 격자의 50%이상이 N수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과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학교에서는 학생들에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최대한 개설하는 것이 필요하고, 학생들은 주체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갖추기 위한 커리큘럼의
형태는 필요하지만 반드시 교과 선택에 정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교과가 왜 필요한지 깨닫고 본인
의 진로에 맞게 생각과 고민, 노력의 흔적으로서의 교과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기본 교과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해당 교과에서 학업적 능력을 충실하게 성
장시키고, 자신에게 어떻게 필요한가를 깨닫는 과정이 그 뜻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동국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Do Dream
A.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약학과 합격한 학생들은 어떤 역량을 가진 학생들인가요? 두 전형
간 합격한 학생들의 차이는 어떠한가요?
A. 약학과는 두 전형 모두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였기에 두 전형 간 학생에 대해 크게 유의미한 차
이를 설명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평가 비중은 다르지만 서류평가의 지표가 동일하고 대부분에서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합격자들은 대부분 수학과 과학과목 중심으로 전
교과를 충실하게 이수하였으며, 활동도 생명과 화학 관련 활동을 통해 의약 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충실하게 쌓았습니다. 굳이 짚어보자면 서류로만 학생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 비
해 Do Dream
A.전형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좀 더 전공적합성(전공 관심 활동 내용의 깊이와 다양성 등)을 판단할 수 있었고 이것이 합격으로 연결되었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신설된
A.소프트웨어융합학부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컴퓨터공학/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 학/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기존의 컴퓨터공학/멀티미디어공학/.융합학부의 전공을 합친 학과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전공들에 대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의 세부전공마다 내용이 다양하게 있으 니, 구체적인 사항은 2022년 동국대학교 전공가이드북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멀티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학과는 타대학의 미디어관련 학과와 달리 자연계열에 기반을 둔 학과인가요?
A. 멀티미디어 전공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데이터, 정보처리 기반으로 배움을 갖는 학과이
며,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 전공은 시뮬레이션,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공학적인 분야와 문화적인 분
야를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입니다. 타 대학의 인문 미디어 학과와 비교한다면 본교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와 비교하시는 게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인문 논술 4명을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융합학부의 취지에 따라 인문학적 소양 등 다양한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함입니다.
추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수학에 대한 학업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학생이 지원하면 좋습니다. 전공이 다양하고 분야가 넓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 부분과 배우고 싶은 목적을 분명히 하고 지원하면 좋 을 것 같습니다.
Q. 한국음악과를 신설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졸업 후 진로 방향은?(불교재단과 관계있나요?)
A. 동국대학교의 불교문화, 연극, 영화 등 전공들의 강점을 활용하여 한국음악의 계승, 발전을 위한 우 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입니다. 졸업 후 음악 관련 교육자나 강사, 사찰 및 불교 관련 합창단 연주 및 지휘자, 국악방송사 또는 음악관련 언론, 출판 방송 기자 및 PD등의 사회 진출이 가능하며, 재학 중 불교 음악이나 행사와 관련된 경험을 할 수는 있으나, 진로가 반드시 불교 분야만 목표로 하는 것은 아 닙니다.
Q. 2022에 신설되어 선발한 문화재학과는 어떤 학생들이 합격했나요? 진로 방향은?(4년 장학금)
A. 2022학년도 학생들은 주로 역사와 문화/문화재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주로 선발되었습니 다. 다양한 지역의 문화 언어 예술에 대한 지식습득과 관심을 기반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을 키워 온 학생들이 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진로는 불교계 언론 및 연 구소 뿐만 아니라 문화 관련 미술관, 고고학,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관련 공무원 등에 진출할 수 있습니 다.
Q. 사범대학 내에서 전과가 가능한가요?
A. 사범대 내 전과는 규정상 제한은 없으나, 교육부 교원양성 인력 정책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
서 사범대학 내 학생들은 대부분 전과보다 복수 전공을 하는 편입니다.
동국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A. 전형>
Q. 1단계 합격자 비율(2.5/3배수에서 3.5/4배수)을 늘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동국대학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발하는 학생수가 많지 않아 서류에서 아쉽게 떨어지는 학 생들이 많습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과 블라인드 평가 등 각종 교육/선발 환경의 변화가 지원자의 서 류와 내신 등급 등의 의미를 더욱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고 학생부종합전 형 지원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하여 좀 더 직접적으로 우수한 학생 선발하기 위함입니다.
Q. Do Dream
A. 소프트웨어 전형 입결을 보면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교 유형별 합격자의 비율은?
A. Do Dream
A.(소프트웨어) 합격생 대부분은 일반고 학생이며 자사고 및 특목고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추가) SW관련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흡수 통합되는 추세입니다. Do Dream
A. 소프트웨어 전형을 통해
특별히 선발하고 싶은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A. 실기전형이 아닌 이상 무리하게 고교 수준 이상의 체험과 능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고교 생활과 교육과정 내에서의 충실한 이수와 학업 성장을 기반으로, 전공 관심도 및 역량을 키워 나가기를 바랍 니다. <불교추천 전형>
Q. 불교추천 전형을 쓰는 대부분의 학교는 어디인가요? 다른 전형에 비해 학생들의 학업역량은 어떠한가요?
A. 지원자가 많은 학교라면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종립 고교에서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업역량 은 과거에 비해 많이 우수해졌으나, 일반적인 학생부위주전형보다는 지원 인원이 현저하게 적어 학생 선 발 시 변수가 많은 편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
Q. 2022 학교장추전인재전형(학생부교과60%+서류종합40%)이 2023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70%+서류 종합30%)로 바뀌지만, 학생부반영방법에 의하면 상위 10과목에 1~5등급까지 총 1점 차로 큰 영향이 없 을 것 같고 실제 입결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과성적 비율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요?
A. 학생부교과전형의 취지 부각을 위해 교과 비율을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평가 영향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까지의 전형 경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Do Dream
A.전형은 전공적합성이 50%,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업역량이 50% 비율로 반영됩니다. 교과
70%에서 학생부반영 설계방법에 의해 교과성적 차이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서류30%에서는
내신성적에 의한 학업역량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A. 학생부교과(정량)의 등급별 환산점수, 즉 1~4등급까지의 차이는 매우 적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추천받 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만큼 지원자의 성적분포가 다른 전형에 비해 매우 우수하고 촘촘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상대평가이다 보니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학업 역량에서도 변별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학업능력이 우수한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경우 의외로 학업역량의 변별력보다는 전공적합성이나 인성 및 사회성에서 변별력이 생기는 경우들도 발생합니다. 보통 동국대의 인기 학과(경찰행정학, 미디어케뮤니 케이션학, 광고홍보학 등)들의 경우 그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Q. 고교별 추천인원을 7명에서 8명으로 늘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2입결 결과와 연계하여 추천인원 제한 을 풀 계획은 없는지요?
A. 추천 인원에 대한 이해도(계열별 4명씩 총 7명의 경우 다소 이해가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와 밸런스(고교의 추천인원 결정 시 한쪽 계열에 치우쳐야 하는 부담감) 조정을 위한 변경사항이며, 추천인 원 제한 해제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현재까지는 추천 전형의 취지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Q. 학교장추천 전형 합격자 최저점이 경영(4.52), 경영정보(4.75)입니다. 서류영향인가요? 어느 고교유형인가 요?
A.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경우 정량평가의 영향이 매우 적기 때문에 서류평가에 의해 합격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합격자들은 외고, 자사고 유형의 학교입니다.
Q. 약학과 선발 3명 학생들의 교과 내신성적은 어느 정도였나요?
A. 약학과 합격자 3명의 평균 내신은 1.11, 최저 내신은 1.17 이었습니다.
Q.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자격에 특성화고 포함입니다. 학생부 반영방법에서 교과70%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 서류30%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합격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의 내용이나 이수 교과목의 양적 질적인 내용들이 일반고 학 생들과의 차이로 부각되기 때문에 합격할 확률이 낮은 편입니다.(2022학년도 기준 약1.2%) 단, 일괄전 형이다보니 특성화고에서 대입준비를 목표로 성실하게 한 학생이나 지원인원 및 충원률 등의 변수에 의해 합격할 가능성은 늘 존재합니다. <논술전형>
Q. 논술전형에서 교과전형과 성적 반영의 차이(2등급부터 다름)를 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두 전형은 비교 대상이 아니며 각각 취지에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교과전 형보다 논술 전형이 먼저 이런 형태를 유지해 왔으며, 두 전형 모두 정량만 보자면 4~5등급까지는 유 의미한 차이를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굳이 교과전형과 차이점을 비교하자면 교과전형의 정량 반영 의 영향력을 좀 더 낮추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Q. 논술전형의 수능최저 충족률은 어떻게 되나요? 논술전형에서 기하 과목을 넣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022학년도 기준으로 논술의 수능최저 충족률은 인문 45.7%, 자연 63.3%였습니다. 기하는 자연계열 모집단위(공대 등)에서 필요로 하는 학업역량을 평가하고자 포함했습니다.
Q. 약학과 논술 수능최저조건이 ‘3합 4’로 꽤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수능최저충족률은 어느 정도 였나요? * 약학과 논술도 자연계열 공통문항인가요?
A. 2022학년도 약학과 수능최저 충족률은 52.6%였으며, 약학과도 자연계열 공통문항으로 고사를 진행
합니다.
<고른기회>
Q. 고른기회통합전형은 지원자격별 합격 비율에 큰 차이가 있나요?(고른기회 속의 농어촌 학생이 단독 농어 촌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해석입니다.)
A. 동국대학교 고른기회통합전형의 경향성을 보면 농어촌학생 지원자격의 학생들이 다수 선발되고 있 습니다. 다만 지원자격이 유리하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데, 농어촌학생 지원 자격을 가진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고 있고, 지원자의 수준도 Do Dream 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과 가까운 학생들 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국대학교 고른기회통합전형의 경우 거의 모든 학과에서 학생을 선발 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농어촌 전형을 갖춘 곳보다는 지원의 폭이 넓고 선발 인원이 늘어나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타 지원자격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Q. 1단계 선발인원을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2경쟁률-8.97:1)
A. 고른기회 통합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3배수라고 하더라도 1단계
통과 인원수가 매우 적어지기에 지원자의 상대적 위치에 민감하고, 교육환경적 요인을 고려하기 어려우며, 학생이 대학에 미등록하는 경우 충원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1단계
선발인원의 증가는 환경적으로 열악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더 제공하고, 대학이 학
생을 안정적으로 선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국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건국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3년에도 건국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나요?(모집요강 내)
A. 학생부 종합 전형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입니다.
구체적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학생생활기록부, 세부특성은 제출하면 확인 가능하니, 자기소개서에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국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 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KU지역균형전형 서류평가 도입 및 수능최저 폐지, 논술전형 과학논술 폐지, 정시 일반 일부 모집단위 변경 등 교과 100%로 선발하던 지역균형전형이 교과 70%+종합평가 30%로 변경되었으며 정량평가하던 진로선택과목을 정성평가합니다. 서류 정성평가의 평가요소를 4개 영역에서 3개 영역(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교과전형에서 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였고 수학+과학 논술의 형태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였으며 수학 문항을 4개에서 5개로 늘렸습니다.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교 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펜데믹은 모든 학교가 공통으로 겪은 사항으로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목의 선 택과 수업 연구 활동 위주로 평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만의 노력과 활동이 두드러진 학생들은 분 명히 좋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펜데믹으로 크게 영향을 받은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정성평가할 때 이 부분을 감안하여 평가하였습니다. 모두가 공통으로 겪은 펜데믹이어서 평가에서의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 다.
Q. 2022학년도는 학생부 기록 축소(자소서 문항 축소 포함)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 이 있었는지요.
A. 서류의 양은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내신의 영역 특히 교과세특을 중요하게 평가하려 합니다. 내용이 축소가 되더라도 교과세특을 통하여 학생이 자발적으로 활동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교 의 교육과정이 평가의 포인트가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성이 높은 자사고 및 특 목고의 합격비율이 높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실제 합격 비율은 일반고가 높습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과 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공통선택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에서 학생의 학력 수준을 평가하고 싶은데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교과세 특에 진로 관련 내용을 많이 입력합니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교과세특에서 그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평가하기를 원합니다. 1학년 때, 공통과목에서 기초학력수준을 보여주고 진급하면서 계열에 적합한 과목 들을 선택하는 등, 이후에 진로선택과목에서 진로 영역이 구체화 된다면 좋은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추 가로 위계를 무시한 과목 선택은 대학 입장에서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관련 과목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면접에서 반드시 확인하며 문제점이 확인되었을 때는 합격권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는 어떠했는지요? 인문계 침공이 심각한 상황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부 대학들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거나 과목별 반영비율을 조 정하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건국대의 입장은 어떤가요?
A. 실제로 자연계열 학생들의 인문계 교차지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합격자 및 등록자를 기준으로 학과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전에는 인문계 학생들의 합격비율이 높은 학과에서 이제는 자연계 학생들
의 합격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면 영문과의 경우 인문계 학생보다 자연계 학생이 더 많이 합격하
였으며, 경영학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상당수가 전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을 어떻게 처
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변환표준점수와 관련하여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건국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체육교육과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개설되어 있는 대학도 많지 않습니다. 건국대의 체육교육 과는 수시모집에서 13명 모두 체육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체육 교사로의 임용률이 높은가요? 진로방향이 감독이나 코치로 정해져 있다고 봐야할까요?
A. 올해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11명 정도 합격하는 등, 교사 임용률은 높은 편이며 진로방향은 교사가
맞습니다.
추가) 일본어 교육과의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일본어 교육과의 경우 전국단위에서 7명이 합격하였습니다. 임용시험으로만 본다면 합격률은 매 우 높습니다.
Q. 건국대는 ‘사람’,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생명 분야에 특화된 학과들이 많은 생명특성화대학으로 볼 수 있 습니다. 인문계열에서도 특성화된 학과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는 이론 위주의 수업으로 기호학, 텍스트해석 등을 배우는 것에 비해, 문화컨 텐츠학과는 실습 위주의 창작 수업, 방송, 공연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중국 통상 관련 학과로 건대에서 2년 배우고 중국 난징대에서 2년을 공부합니다. 부동산학과는 대학원까지 진학하 는 경우도 많고 취업률도 높은 편입니다.
Q. KU자기추천 입결에서 ‘축산식품생명공학과’처럼 평균 내신과 최저 등급의 차이가 큰 학과들의 결과 를 볼 수 있는데 이를 ‘정성평가’라는 학종의 유연성으로 해석해도 되는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A. 학과별로 최저점수는 보통 자사고 학생들입니다. 내신의 등급만으로 평가가 힘들 때는 교과 세특의 내 용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합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라고 해서 무조건 합격이 되지 않으며 동일집단 내에서의 평가는 등급만이 아닌 여러 평가요소를 적용합니다.
Q. 일반 학과 중 교육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는 유일하게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선발하지 않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만 선발합니다. 특별히 원하는 인재상이 있나요?
A. 학과의 이해도가 없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과 교수의 요청으로 학종으로만 선발 합니다. 교육공학과는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학과이고 의생명공학과는 다른 대학의 의공학과와 다 릅니다. 의수족과는 관련이 없고 분자세포생물학과 유전공학을 다루면서도 의생명 데이터 처리 쪽을 많 이 다루고 있습니다. 질병 진단 기준이나 의생명 빅데이터 분석 연구가 많으며 사람 인체와 관련된 분야 를 연구하는 학과입니다.
Q. 화장품공학과의 그동안의 취업 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화장품공학과도 화학보다는 생명과학에 가깝고, 연구개발뿐 아니라 유통, 화장품 소재 개발, 제조, 화장품
평가나 피부과학도 다루고 있습니다. 화장품 분야와 관련하여 직접적으로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며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건국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 학생부교과전형 (KU지역균형)
Q. 2023에서 지역균형전형 평가방법이 교과70%+서류3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렇게 설계한 이유를 2022 입결과 연계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추가) 서류 30% 정성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계획이 수립되었나요? 사례를 들어 팁을 주세요.
A. 서류 평가를 통하여 정량적 평가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려 합니다. 정성평가와 관련하여 학생이 어떠한 과목을 선택했는지, 교과세특 내용 중, 학업역량 및 탐구력을 중요하 게 봅니다. 연구활동 중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논문을 대체하는 자율탐구활동에 서 연구 활동의 깊이를 봅니다. 관련 탐구활동의 계기를 바탕으로 확장하는 방향에서의 탐구력을 중요하 게 평가합니다.
Q. 2023 지역균형 지원자격 기준에서 특성화고가 빠졌습니다. 2022 입시결과와 연계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지역균형 전형은 과목에 대한 선택과 성취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특성화고는 지역균형 (교과전형) 전형의 취지에 맞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Q. 2022에서 수능최저조건 ‘2개합 5’를 신설했는데, 1년 만에 다시 폐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류평가 30% 도입과 관계있나요? - 서류평가로 수능최저조건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Q. 교과성적산출 방법에 따르면 1~6등급까지의 점수 차이가 매우 작습니다. 2022는 교과100%반영이라 서 학과별 최저내신이 ‘1등급 후반~2등급 초반’으로 형성되었으나, 올해는 서류 30%의 영향으로 뒤바 뀜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예전의 KU학교장추천전형일 때 4등급대 합격도 보였는데, 올해도 그 것이 가능한가요? 서류 30%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A. 완전히 모든 걸 뒤집을 정도는 아니지만 서류 30%의 영향은 어느 정도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교과 70%에서의 점수 차이는 실제적으로 크지 않기에 서류 30% 영향력이 클 것입니다. 서류(정성평가)평가에 서 과목이수 및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내신이 우수하면서 교과세특의 내용도 우수해야 합 니다. 소수의 자사고 및 특목고 학생들도 합격할 수 있으며 그러한 학생을 뽑기 위한 전형은 아니지만 평가 중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뽑을 수 있습니다.
Q. 선발원칙에 KU자기추천전형에는 없는 ‘서류평가가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선발제외’ 라는 문구를 특 별하게 삽입한 이유가 있나요?(보통 타대학은 학종에 삽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 면접이 없는 전형이어서 ‘서류평가가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선발제외’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Q.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 학과별 충원율의 차이가 큽니다.(동물자원 50~영어교육 550) 학과별 특성과 관계있나요?
A. 대학마다 전부 다 있는 학과는 충원율이 높습니다.
추가) 충원율이 너무 높은 경우, 경쟁률, 수능 최저충족률과 함께 계산해보면 지원자의 거의 끝 선까지
내려갈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입결과 연계하여 말씀해주세요.
A.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끝 선까지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Q. 2022 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이
A.10점(1등급), B=9.9점(4등급), C=8점(7등급) 이었습니다. 1, 4, 7등
급은 겉으로 보기에는 등급차가 커 보이지만 실제 점수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의 영향력
은 어느 정도였나요?
A. 이제 정성평가이기에 영향력이 있을 것입니다.
Q. 졸업생 학생부 반영학기가 3학년 2학기까지로 되어있는데, 3학년 2학기는 진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공결 많고, 2학기 내신 미반영으로 준비하지 않음) 따라서 일부 대학에서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하는 대학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건국대의 입장은 어떠한가요?
A. 예전부터 건대는 3학년 2학기까지 평가를 했습니다.
■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Q. 평가요소(2022 공동연구) 중 ‘진로역량’ 평가요소는,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노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평가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각 평가항목별 배점이 정 해져 있나요?
A. 각 평가항목별 배점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취지에 맞게 저희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Q. 인문계열의 학과 중 단연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문화컨텐츠학과가 40:1을 넘어서는 최고의 경쟁 률을 보였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학생들의 서류의 특이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문화콘테 츠학과 5.2등급의 최저등급 합격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A.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은 경쟁률이 높아서 많은 학생들이 방송부 활동, 신문부 활동, 교지편집 활동 등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꼭 이런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관련 분야에 대한 책을 찾아보는 등 학과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학생도 충분히 지원 가능합니다. 교과 내신 최저등급 합격자는 자사고나 특목고 학 생입니다.
Q. 2022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 의하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경우 동점 처리기준 에서 1순위 평가항목이 ‘발전가능성’이었습니다. 2022학년도 공동연구 결과(발전가능성 없어짐)를 적용 할 동점자 처리 기준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A.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모두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중 진로역량을 1순위로 봅니다.
Q. 학종에서 면접 비율이 30%인데 특별히 부족한 1단계 성적을 면접으로 뒤집은 학생이 있다면 사례를 들어 말씀해주세요.
A. 면접에서 대답을 잘하고 못하느냐에 따라 3배수를 겨우 통과한 학생이 1배수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Q. 건국대의 행정학과의 특성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고 합격했나요?
A. 현재 고교 교육과정 상으로는 전공 적합성이 애매한 학과지만, 행정학과를 졸업한 학생이 공무원이 되 었을 때를 고려해서 구조적으로 문제들을 잘 파악하고 어떻게 개선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학생을 원합니 다.
Q. 학생부종합전형(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의 전형방법이 일괄 통합선발 방식으로 바뀌면서 면접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렇게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경쟁률도 낮고 서류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면접 평가를 시행하지 않아도 학생을 선발하는데 충분합 니다.
Q.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면접일정(12/03~12/04)이 경희대와 겹칩니다. 일정 조율이나 시간 선택 정 도는 가능한가요?
A. 학과별로 면접 일정을 다르게 잡아 학생들에게 최대한 면접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논술전형
Q. 건국대 논술은 경희대와 더불어 논술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 지원 대학으로 꼽히고 있습니 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건국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논술문제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모의논술 꼭 참여해서 출제 경향을 반드시 파악해보기를 권합니다. 자연계 논술은 과학이 폐지되어 수학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Q. 졸업생과 재학생 합격 비율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졸업생, N수생 비율이 64% 정도 됩니다.
Q. 논술전형은 웬만하면 충원이 돌지 않는 전형입니다. 2022 건국대 논술 충원률이 높은 학과들이 꽤
많습니다.(화학과 60%, 식량자원 66.7%, 융합인재 57.1% 등) 그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경희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경희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1, 2번 문항이 통합되고 느끼고 배운 점이 빠지면서 자소서가 밋밋하고 심심해진 것 같습니다. 학교 생활기록부에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과 내용이 차별이 잘 안 된 자소서가 많습니다. 관찰 자 입장인 교사의 기록과 본인의 경험담인 자소서 내용에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관찰하는 사람의 기록처럼 쓰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학생 개인이 갖는 생각과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시선으로 뭔가를 관찰하고 거기에 대한 동기부터 시작해서 느끼고 배우는 성찰 과정과 반성적 사고가 궁금한 데 그 얘기를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느끼고 배운 점을 자기 관점에서 쓰면 좋겠습니다.
Q. 자기소개서 유의사항 중 중요한 것은? (모집요강 내)
A. 대입지원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하거나 이에 협조해 공정한 학생선발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
입학 무효 및 별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의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입학 전·후를 막론하고 서류적절성 심의위원회, 대학입학전형공정관리대책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전형에서 제외하거나, 합격 또는 입학을 취소합니다.
경희대학교 23년 모집요강 [부정행위자의 처리]
경희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첫째. 모집 인원에서 수시는 전년 대비 5.5% 축소, 정시는 전년 대비 8.4% 확대되었습니다. 둘째. 정시 모집에 캠퍼스 구분을 없애면서 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으로 모집했었는데 2023부터는 캠퍼스 구분을 없애고 대학에 유리함을 고려하여 서울캠퍼스의 약학과, 미술대학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국제캠퍼스의 외국어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 트웨어융합대학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셋째. 수시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었고, 면접 대상 인원이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되었습니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이 학생부교과 고교연계전 형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정성평가인 교과종합평가가 도입되었습니다.
Q.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 교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결론적으로는 기존과 차이는 없습니다. 학생들이 다 같은 조건 내에서 평가받고 있고, 코로나 첫해 는 활동이 다소 줄었지만 다음 해 부터는 온라인 수업이 정착되면서 수업 발표 등의 자료도 있고 동아리 활동은 기존에도 아주 활발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비교과 양이 줄긴 했지만 평가에 문제 가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봉사 활동은 사실상 힘들었기 때문에 일반학과에서는 평가 요소로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봉사 활동의 경우 의학계열이나 간호 관련계열은 전공 관련 적합성 및 소양 파악을 위해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수상 실적 반영도 줄고 전체 적으로 비교과가 줄어들면서 사실상 교과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Q.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 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과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과목선택의 경우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그 영향력이 매우 제한적인 반면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평가했던 결과를 분석해 보니 결국 전체적으로는 과목 선택의 영향력보다는 국수영 탐구의 기초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문계열의 경우엔 사탐을 안 듣고 과탐을 선택한 경우엔 감점이 될 수도 있지만 경제 경영계열 학 과 지원 시 경제 수학이나 경제 과목을 듣지 않았다고 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들었다면 가산점을 주는 정도지만 듣지 않았어도 내신 성적만 뒷받침 된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미적분을 필수로 확통이나 기하 등 이수 과목을 어느 정도 들었는지 확 인하고 과학에서는 Ⅰ,Ⅱ 전공 계열 관련 과목 이수 여부를 필수적인 요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계열에서는 해당 전공의 관련 과학 과목 이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참고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평가위원들한테 소인수 과목이나 전문 과목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되 다양한 과목을 듣도록 권장할 필요는 있기 때 문에 조만간 학생들에게 서울대에서 제시한 것처럼 전공별 권장 과목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n. 전공관련 과학 과목 이수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만약 물리가 필수인 학과에 물리2를 듣지 못했 을 경우 독서라든가 공동 교육 과정이라든가 하는 방법으로 대신 했을 때 대학에서는 어떻게 평가 를 하나요?
A. 공동교육과정은 당연히 수업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일반 이수 과목과 동일한 조건으로 보고 평 가에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동아리, 독서, 진로 이런 활동은 비교과의 보완성격으로는 볼 수 있지만 수업을 이수한 것과 동일하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학교에서 과학 과목 개설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고 상황상 어렵다면 공동교육과정 등을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Q.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는 어떠했는지요? (수 능최저학력 및 정시) * 인문계 침공이 심각한 상황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부 대학들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거나 과목별 반영 비율을 조정하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경희대의 입장은 어떤가요?
A. 합격자 기준으로 57%, 등록자 기준으로 약 60%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로 넘어왔고, 자율전공학 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인문 쪽 학과라고 얘기를 했는데 97%가 자연계 학생들이 들어왔습니다. 학 과별로 통계 자료를 공개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회탐구 학생들이 과학탐구보다 상대적으로 변환 표준 점수가 불리합니다. 사탐은 만점을 받으면 100 그 다음에 한 문제 틀리면 96 이렇게 떨어지는데, 과탐은 상대적으로 문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100, 99, 97 이런 식으로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변환 표준 점수는 사탐보다는 과탐이 점수가 상 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불리함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연대나 서강대 등 일부 대학들이 모집 단위 계열에 맞는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 탐구를 응시했지만 사회 계열에 응시할 때는 사회 계열에 해당되는 변환표준 점수 체계에 맞 게 적용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구조에서 이러한 방법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따라서 저희도 2023학년도에서부터 적용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Q.2022 약학과의 신설로 자연계열 상위학과 입결 변화를 예상했었는데요, 실제로 입결에 영향을 미 쳤나요?
A. 약학과와 한의예과가 비슷한 성적대라고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한의대가 한 1.5% 정도 높게 나왔습 니다. 원인 분석 결과 약학과는 특히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수능성적의 경우,
경희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약학과의 경우 학종(네오르네상스) 수능최저기준이 ‘2합 5’로 타대학과 비교하면 낮았고, 입결은 합격자 평균등급, 경쟁률, 서류점수, 면접점수가 타 의학계열보다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희대는 2022 약학과 입결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 추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는 수능최저조건을 폐지했습니다. 어떤 변화를 예측하시는지요?
A. 2022에서 자연계열학과와 수능최저조건이 동일했고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2023은 수능최저 기준을 의학계와 같이 해달라는 학과 요청이 있어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이나 이런 것들은 약학과가 좀 높게 나왔던 부분은 수능최저조건의 영향이 분명히 있었습니 다. 수능 최저는 딱 1년 적용해 본 거라서 수도권 학생들의 합격률이 한 5% 정도 올랐습니다. 수능 최저가 있으면 수도권이 지역보다 유리한 것 같습니다. 수능 최저가 있어서 수시 입결이 내려가겠지 예상을 했는데 경쟁률이나 수능 최저 등 여러 조건으로 따져보면 큰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조금 더 높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예전보다 정시까지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수능최저 조건 폐지로 인한 변화를 말씀드린다면, 상대적으로 수능 최저 준비를 별로 안 하는 학교들이 좀 더 유리해지는 상황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Q.첨단학과 입학정원 기준 고시에 근거해서 인공지능 3개 학과를 신설 선발하고 있는데요. 해당학과인 빅 데이터, 스마트팜, 인공지능학 3개 학과의 각 커리큘럼이나 특성, 전망 등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 니다.
A. 첨단학과에 대해 대학 입장에서는 키우고 싶은데 아직 일 년 정도로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장학 금도 배정시켜보고 했는데 학생들의 지원을 보면 아직 홍보가 덜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아직은 기존 의 전통학과에 대한 선호가 더 높습니다. 인공지능학과와 컴퓨터공학과를 비교해보면 컴공이 높고, 경영학과와 빅데이터 응용학과의 경우도 빅데이터 응용학과가 훨씬 높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직 정착이 안 됐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안정적인 과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 팜학과의 경우 지역국립대와 비교한다면 아직까지 학생들이 농업 분야에 이렇다 할 진학 동기를 가 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생명과학에 대한 학생 선호도가 더 높은 상황입니다.
Q.사회적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된 인재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자연스럽게 관련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부쩍 많아진 느낌입니다.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특기나 실적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걸맞는 인재를 선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기우수자전형인 K-SW 전형은 경시대회나 특기가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지만 2023년까지만 유지하 고 2024학년도에는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 취지에 걸맞게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수업에 충실하고 수학, 과학 심화 활동을 한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인문계열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경희대 미디어학과의 경우 74명이라 는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고 계신데, 학생들의 실제 취업현황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A. 정확히 찾아보지 못했는데 평균 취업률 65%정도 됩니다. 기존 언론정보학과를 미디어학과로 명칭을 바꾸게 된 이유는 요즘 시대가 영상 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잘 드러내는 용어인 미디어 학과로 바꾸었습니다. ‘언론’하고 ‘영상제작, 영상기획’ 두 가지 분야로 진로가 나뉘어진 학과입니다.
Q.2022 약학과 신설로 약과학과의 정체성이 더욱 모호해졌고 약대 편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약과학 과의 개편 계획은 없나요?
A. 약과학과는 대학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원에 절반 정도의 학생들이 PEET시험(약대 편입시 험)으로 대학원 진학, 연구소등에 취업하였는데 약대 편입이 없어지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긴 합니다. 약학과가 아니더라도 취업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으니 그냥 둬도 된다라는 의견이 학과 내에 많습니 다. 학교 내에도 여러 사항들이 있어서 당분간 약과학과는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Q.경희대는 대부분의 자연계열 학과가 국제캠퍼스에 설치되어 있어서 상위 대학들과 입결에 차이가 있습 니다. 국제캠퍼스에서 특히 지원하고 있는 학과나 주목해야 할 학과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학령 인구가 줄면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국제캠퍼스가 빨리 받습니다. 여전히 우리 학생들은 서울 소재 대학에 가야 된다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지역적 한계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최근 에 선호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특히 공학 계열은 취업도 잘 됩니다. ‘전자 정보 대학’은 서울에 있 는 학과와 모든 면에서 별로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경희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
Q.고교추천인원을 5%로 변경하였는데, 입결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시나요?
A. 추천인원 5%로의 변경은 교과종합평가 도입으로 지원자가 전체적으로 감소할 거라고 예상을 했고이 부분을 일부 보완하기 위해 도입하였습니다. 추천 인원은 늘어났지만 수능 최저가 있고 교과종합 평가가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오르겠지만 아주 많이 상승하지는 않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슷한 10:1에서 15:1 사이에서 형성될 거라고 예상하고 학과 간의 편차는 줄어들 것입니다. 지원자 풀이 늘어나면서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입결은 조금 상향 이동할 거라고 예상하 고 있습니다.
Q.2022 고교연계전형의 경우 추천인원의 제한으로(6명-인문2,자연3,예체1) 경쟁률이 비교적 낮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캠퍼스의 외국어 전공학과들의 경쟁률이 2021보다 높아졌으나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입결과 연계하여 앞으로의 전망을 말씀해주세요.(수능최저, 5% 추천 포함)
A. 작년에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 학과들의 입결이 3등급까지 내려갔는데 최초 합격자에 해당되는 학생 들의 교과 성적만 놓고 보면 그렇게 낮지 않은데 수능최저를 적용하면 결국은 교과성적이 내려갑니다. 2023의 경우 추천 인원이 늘어나서 지원 학생들의 증가로 비인기학과(외국어 대학)의 경쟁률이 조금 올라가면서 성적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교과종합평가의 도입으로 내신만 준비했던 학생들의 이탈이 예상되기에 경쟁률과 입결에 하락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 인기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 내신 성적이 상향 이동하고, 인기학과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Q.학생부 반영 방법에서 진로선택과목은 인문 상위 2과목, 자연 상위 4과목, 예술체육 상위 2과목이 었는데 올해는 모두 공통적으로 3과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난해 계열별 반영과목수 차이에 따른 영 향이 있었나요? 진로선택과목의 전체적인 영향은 어느 정도였나요?(20%반영)
A. 계열별 진로선택 과목 수 차이를 둘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는데 여러 면에서 다른 대학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는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체적인 영향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작년도 99.7%가
A. 받았으니까 올해도 합격권에서는 다
A.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에서 2022년에는
A.100, B=50, C=0으로 교과등급 1등급, 5.5등급, 9등급에 해당했었습니다. 2023년에는
A.100, B=80, C=0으로 변경되었고 1등급, 3.5등급, 9등급에 해당합니다. 변경 이유는 무엇인지 입결과 연계하여 설명해주세요.
A. 100에서 80으로 한 이유는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려고 바꾼 겁니다. 처음에 원래 다
A. 들어올 거라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B한테 아예 희망을 없애는 것 같아서 80정도면 ‘B도 들어올 수 있다’라는 메시지 를 주려고 했습니다. B 받아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세 과목 선택이어서 큰 영향 은 없다고 봅니다.
Q.만약에 진로선택과목이 두 과목밖에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A. 진로선택과목이 아예 없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러면 일반 과목하고 공통 과목으로만 성적을 산정하 게 됩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진로선택과목을 듣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구조이기 때문에 진로선택과목 이 없는 학생은 없는 대로 그냥 나머지 과목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Q.(교과80% 비교과20%)의 100% 정량평가에서 올해는 교과종합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되 었는데요. 교과종합평가의 평가방법이 세분화되었나요? 평가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2022 입결과 비교하여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시나요?
A. 교과종합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입니다. 교과종합평가의 가장 큰 고민은 네오르네상스와 같 은 방식이냐 아니냐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어쨌든 ‘교과 전형이니까 교과 성적이 합불을 가르는 큰 틀은 유지돼야 된다’라는 취지는 그대로 살리려고 했습니다. 교과종합평가에서 ‘교과 이수 충실도’는 전 공 관련 과목은 제대로 안 듣고 내신 따기 좋은 과목만 들은 경우와 학업 수행 충실도 측면에서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이 거의 비어 있는 경우 C를 줄 수 있게 했습니다. 등급은
A. B, C로 점수 폭은 100점90점 80점입니다. C를 받으면 1등급 초반이더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A. B를 받을거라고 예 상하고 있기 때문에 유의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내신 1점대 초반에 몰려있는 의학 계열의 경우엔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Q.정성평가 30% 반영하는데, 4가지 인재상 (문화인재, 글로벌인재, 리더십인재, 과학인재)이 의미있는 평가요소로 적용된다고 보아도 될까요?(교과전형!)
A. 인재상은 그냥 선언적 의미라서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Q.학생부교과전형 약학과가 2023 신설되었으며 수능최저조건이 ‘3합 4’ 적용입니다. 3명 선발인데 어떤 결과를 예측하시나요?
A. 한의예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하는데 보통 60% 정도가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최종 30~ 40% 정도가 남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신 등급은 1점대 초반으로 예상합니다. 의학계열 전부가 그 정도의 입결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과종합평가가 여기서는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 거 같습니다.
Q.2022 의예과가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 55명 선발에서, 2023 학생부교과 11명, 학종(네오) 40명 선발로 바뀌었습니다. 2022에서 학종 수능최저 ‘3합 4’였으나, 2023에서는 학생부교과 수능최저가 ‘3합 4’ 적용이고, 학종(네 오르네상스) 수능최저조건 미적용입니다.
Q.) 통계자료에서 보이는 의예과 합격 내신 2~3등급 학생은 어떤 학생인가요?
Q.) 과학고 및 영재고의 설립취지를 고려했을 때 의예과 진학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요.
A. 의예과 합격 2-3등급 학생들은 자사고 학생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최저 유무에 따라 지원풀 이 많이 달라집니다. 수능 최저가 있으면 자사고가 없으면 영재고, 과학고 학생의 지원이 월등히 많 습니다. 작년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수능 최저가 있었기 때문에 전국 단위 자사고 지원이 예년에 비 해 늘어났습니다. 교과 전형과 네오 전형은 완전히 다른 인력풀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오 전형은 등록자 기준으로 일반고가 50% 정도 나머지는 그 외 학교가 차지합니다. 교과전형은 내신도 좋고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일반고 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형 자료가 많이 줄어들고 자소서도 없어 지기 때문에 최상위권을 평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인원을 조금씩 늘릴 예정입니다. 국가 차원에서는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의 의대 지원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학과 교수님들은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이 우수한 자원들이 의예과에 진학해서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면 사회 전체적으 로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Q.학생부교과전형에 타대학과 달리 지원자격에 특성화고 포함입니다. 실제 특성화고졸업자 합격비율 은 어느 정도인가요?
A. 2% 이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능 최저를 통과했기 때문에 수학능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고른기회)
Q.2022입결을 보면 의상학과의 충원률이 190%로 특히 높습니다. 학과 특성 혹은 지원자 특성과 연관지어 설명해주세요. 추가) 생활과학대학의 일부 학과 등 합격자가 4~5등급에서 형성되는 학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희대의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전공적합성이 중요한 전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로 보면 될까요?
A. 의상학과는 인문교육 구조로 돼 있어서 인문계학과 학생 중에 기본적으로 패션 쪽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작년에는 수능 최저 때문에 많이 내려갔고 예년에 비해 충원률이 높았던 이유 는 의상학과에서 수능 체제를 못 맞추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생활과학대학 뿐만 아니라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4, 5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대다수 특목고입니다. 경 희대 전체로 보면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 20% 정도 특목고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습니다. 외고 학생 들의 경우, 외국어 계열의 학과가 아니어도 외국어를 기반으로 다른 것과 연결하면 여러 분야로 합 격할 수 있었습니다.
Q.고교현장에서는 2022 학생부종합 수능최저기준 적용에 따른 여파가 다소 있었으나, 경희대는 입시결과 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셨는데 실제 결과는 어떠했는지요? 인력풀의 변화가 있었나요?
A. 수능 최저가 있으면 대체로 교과 성적이 낮아지게 되고, 특히 비인기학과 경우 더 내려가는 경향이 있는데 작년에 그대로 나타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력풀의 경우 예년에는 최저가 없어서 자사고 학생들이 기피하는 학교였는데 작년에는 수능 최저가 생기면서 자사고 지원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Q.1단계 면접대상 인원을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인 것은 수능최저기준 폐지와 연관이 있다고 보면 될 까요?
A. 네, 수능최저기준 폐지의 영향입니다.
Q.면접에서 동일한 학과를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위원에 따라 질문의 난이도 및 종류, 수준이 상이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위원들의 사전협의사항 혹은 가이드라인이 있 다면 말씀해주세요.
A. 사전 협의는 없고 대학이 교육을 통해서 어떤 질문들을 뽑는 게 좋은지에 대한 훈련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내용들을 많이 확인하고자 합니다. 사정관이 서류평가 당시에 학생한테 확인해야 될 부분을 ‘이런 부분은 확인이 필요함’, ‘여기 이런 질문을 해볼 만함.’ 이렇게 평가 시스템에 메모를 해놓습니다. 그러면 면접관이 다른 사람이 들어오 더라도 반 정도는 그 기록을 통해서 질문을 하고 나머지는 면접관이 자유롭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Q.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A. 특성화고재직자전형은 면접 집단이 너무 크고(돌고 돌아 빠져 나감) 대학 입장에서는 실익이 크게 없어서 면접을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Q.고른기회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임에도 교과정량평가(30%)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동점자가 항상 신경이 쓰이는데 이런 요소를 추가해서 하나 덧붙이는 거는 대부분 동점자 처리를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Q.블라인드 평가 이후, 동일고교 평가는 하고 있나요?(대학별로 다릅니다)
A. 전산 상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Q.2022 입결 통계자료를 보면 의예과, 약학과의 합격자 서류 평균점수를 보면 타학과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거나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높은 학과도 많습니다. 학과 내 상대평가로 봐야 할까요?
A. 네. 평가 체계는 개별 모집 단위 내에서 상대 평가입니다. 전산 상으로 비율을 정해 놓았습니다. 91점 이상을 10%에서 30%로 그 다음 90점에서 81점 사이에 몇 % 이런 식으로 정해놓고 평가자에 게 재량을 주기 위해 비율의 합은 100%로 하지 않았습니다. 단 지원자가 10명 미만인 학과는 절대평가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에서 3배수를 뽑으니까 대체로 91점 이상 구간에서 합격권이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평가자 두 명의 점수를 평균 내다보면 컷이 다소 내려가서 대부분 1단계 컷이 87-88점 정도가 됩니다.
■ 논술전형
Q.경희대학교 논술전형의 특징은 무엇이고, 논술전형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고등학교 교육과정내에서 충분히 준비가 가능할까요?)
A. 단순 암기나 전문 지식이 아닌 논리적인 사고력을 평가합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 에서 출제하며, 이를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Q.경희대 논술은 특히 경쟁률이 높고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학생 선호도가 높은 대학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타대학들에 비해 낮게(인문, 자연 ‘2개 등급합 5’ 이내) 설정되어 있는 것도 요인으로 생각합니다.
Q.의,약학계 논술은 자연계열 논술과 공통 문항인가요?
A. 문항과 난이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추가) 2022 합격자 평균 논술성적을 보면 의예과(79.9)와 약학과(83.4)의 논술성적이 역시 높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 한의예과(65.6)와 치의예(62.7)과와 비교되는데요. 특히 한의예과는 경희대를 대표하는 학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시나요?
A. 한의예과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대표학과 중 하나로 우수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 과입니다. 추가) 약학과는 8명 모집에 경쟁률 431.6, 실경쟁률 266.9:1 이었습니다. 논술 채점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키워드 채점인가요?
A. 문제풀이 과정과 정답에 따라 세부 문항별로 가감점이 부여됩니다. 수학 문제 풀이에 키워드 채점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 실기우수자
Q.실기우수자전형(K-SW인재)의 경우 어떤 학생들이 선발되었나요? 고교별 합격 비율은 어느 정도인 가요?(특성화고)
A. 10명 소규모 선발하는 전형으로 고교 유형을 유의미한 통계로 말씀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특성화고 입학생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2024학년도부터는 폐지됩니다. 추가) 2024에서 이 전형이 폐지되는데, 학종으로 흡수되어 선발한다고 봐도 될까요?(실기우수자 입결: 3~6등급)
A. 모두 학종으로 옮겨가는 것은 아니고, 지역균형 등 배분이 됩니다.
Q.PostModern음악의 경우 다양한 역량의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이는데, 교육 커리큘럼 혹은 지 원자 특성이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또한 음악 영역별로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도 궁금합 니다.
A. 지원자는 매우 다양하며, 주로 보컬 지원자가 가장 많으나, 관,현,국악기, 피아노, 기타, 작곡 등 여러 분야에서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연예인 지원자 중에서도 불합격자들이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수시 학생부 반영, 정시 수능 반영 영향도 있기 때문에 실기 역량만으로 합격선을 언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강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서강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의 축소 및 자기소개서 폐지로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2022학년도 평가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목소리 외에 선생님들이 주시는 목소리인 학
생부의 과목별세부특기사항 및 창체활동을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평가합니다.
추가) 수상은 학기당 1개씩 반영되습니다. 수상의 영향력과 대학에서 의미있게 생각하는 수상은?
A. 본인이 잘하는 것을 강조하거나 본인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거나 어떤 방향이라도 저희에게는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수상 내용을 보고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습니다. 수상 속에서 보였던 장점이 학생부
의 다른 영역에서도 어떻게 연계되는가를 살펴보며 자기소개서를 대신하여 학생들이 대학에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으려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수학을 잘한다‘, ’수학내신이 부족하여 보완하기 위해
대회에 참여하고 수상을 했다‘ 등의 학생부의 다른 영역과 연계하며 읽습니다. 대회의 종류, 수상의
등위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서강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큰 틀에서는 2022년 대입전형과 2023년 대입전형은 대동소이합니다. 첫 번째, 교과전형에서 2022학년도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완화했던 수능 최저를 2023학년도에 원복 했습니다. 2023학년 수능최저 충족률이 일부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자료를 보실 때 수능 최저 변화를 고려하여 해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인공지능학과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개 학과가 신설됩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습니다. 실제 결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2022학년도 정시의 경우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지원자가 40%대이었고, 미분과 적분, 기하를 선택한 지원
자가 60%정도 였습니다. 최종 합격자 중 80%가 미분과 적분, 기하를 선택한 학생이었습니다.
추가) 인문계열에 합격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까요?
A. 이전에도 수학 가형을 선택하고 인문계열에 합격한 학생들이 30%, 수학 나형을 선택하고 자연계열에 합
격한 학생은 5%정도 였습니다. 그 학생들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기에 이로 인한 중도탈락률은 높지는 않
을 것 같습니다.
추가) 인문계열에 합격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중도 탈락률이 높아지지는 않을까요?
A. 통합형 수능이 실시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교차지원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중도탈락률 추이는 앞으로 지
켜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학생 중도 이탈은 정시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30% 이탈)으로 입학한 학
생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합 수능 이전부터 이런 흐름이 있기 때문에 재학생 이탈률의 상승이
꼭 통합 수능 때문이라고는 보기는 어렵습니다.
추가) 인문계열에 합격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전과를 많이 하지 않을까요?
A. 서강대학교에는 같은 모집단위 안에서의 전과만 가능합니다. 다전공제도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전과 요구 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공 학생 중 20% 정도가 자연계열 모집 단위를 다전공하고 있습니다.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교 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학교생활기록부의 분량이 많고 적음을 보지도 않고, 전공적합성만 강조해서 보지도 않았습니다. 학
생이 무엇을 하든지 자기만의 역할과 성장을 위한 노력이 있는가를 중요하게 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있었던 어려움은 모두 감안하여 평가할 예정입니다.
추가)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의 축소 및 자기소개서 폐지로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2022학년도 평가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목소리 외에 선생님들이 주시는 목소리인 학
생부의 과목별세부특기사항 및 창체활동을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평가합니다.
추가) 수상은 학기당 1개씩 반영되습니다. 수상의 영향력과 대학에서 의미있게 생각하는 수상은?
A. 본인이 잘하는 것을 강조하거나 본인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거나 어떤 방향이라도 저희에게는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수상 내용을 보고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습니다. 수상 속에서 보였던 장점이 학생부 의 다른 영역에서도 어떻게 연계되는가를 살펴보며 자기소개서를 대신하여 학생들이 대학에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으려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수학을 잘한다‘, ’수학내신이 부족하여 보완하기 위해 대회에 참여하고 수상을 했다‘ 등의 학생부의 다른 영역과 연계하며 읽습니다. 대회의 종류, 수상의 등위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Q. 2022 약학과의 신설로 자연계열 상위학과 입결 변화를 예상했었는데요, 실제로 입결에 영향을 미쳤 나요?
A. 실질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영향력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2021학년도 입시 결 과와 비교하였을 때 2022학년도 입시 결과가 예상보다 높아진 학과들과 떨어진 학과들이 모두 존재 합니다. 이는 약학과 신설로 인해서라기보다는 첫 통합 수능을 겪으며 예측이 어려웠던 점에서 기인 한 것으로 보입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과 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진로 및 전문교과 포함)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에는 긍정적입니다.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위계를 생각하여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통합과학
수강 후 진로 때문에 과학Ⅰ을 듣지 않고 과학Ⅱ를 수강하는 모습은 보기 안 좋습니다. 서강대학교
입장에서 선택이란 의미는 ’학생 스스로의 상황에 맞게, 필요해 의해서, 수준에 맞게 교과를 선택‘하
는 것입니다. 진로에 맞는 선택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의 발전을 위한 선택을 원합니다.
추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우수 학생들의 공동 교육과정 이수(전문 교과 포함)에 대한 입장이 궁금
합니다.
A. 학생들이 흥미 충족을 위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학교의 상황과 여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수할 수 없는 환경의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서 강대학교는 걱정이 많습니다. 그 학생들을 동등하게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학생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원합니다.
Q. 서강대는 예체능 계열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전형의 개수가 타대학에 비해 적습니다. 예체능계열학 과의 설치 계획은 없나요?
A. 예체능 학과 설치에 관한 계획은 없습니다.
Q. 고교학점제가 실시된다는 전제하에 지금의 수능확대 중심의 교육정책은 걸맞지 않아 보입니다. 수 많은 과목들 중에서 일부 과목만을 골라 보는 수능이 되는데, 서강대가 바라다보는 수능(정시)에 대 한 계획이나 입장을 말씀해주세요.
A. 서강대는 관망 중입니다. 수능의 교과(정성)평가 도입과 입시의 방향에 있어서 우선 교육부와 대학의
합의가 형성된 후에 입장을 정하고자 합니다.
서강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서강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Q.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 자격이 ‘국내 고등학교 해당 학년도 졸업예정자 중 국내 고교에서 4학기 이 상 성적을 취득한 자로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되어 있습니다. 타대학과 달리 5학기 가 아닌 4학기를 기준으로 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한 학기 정도 해외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서강대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합
격자의 99%가 일반고 학생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고교별 추천인원은 어땠나요? 10명을 모두 채웠나요?(수능최저 완화 영향도 있을 듯)
A. 학교별로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보통 8명 정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2022학년도에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수능최저조건이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로 같은 수준의 타대학보다 낮아 합격선이 1등급 중 후반으로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서강대에서는 결과에 대 해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합격자의 유형에 변화가 있었나요?
A. 학교가 예상했던 등급의 학생들이 합격했습니다. 수능최저학력 충족률은 70% 초반 정도이며 대부분
이 일반고 학생들이었습니다.
추가) 2023 학생부교과 수능최저조건이 3합 6으로 복귀되는데, 어떤 결과를 예측하시나요?
A. 수능최저조건이 복귀되었기 때문에 2022 내신 성적보다는 2023 내신 성적이 다소 떨어질 것 같습 니다. 논술의 수능최저학력 충족률이 60%정도 이므로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충족률이 60% 또는 그 이하로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2022부터 정시 수학(미적, 기하)과 과학에 지정 영역을 제한을 둔 것과는 달리 수능최저조건에서는 선택과목 간 구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각 계열에서 교차지원 비율과 합격비율이 궁금합니다.
A. 수시 전형에서 인문이나 미디어학부의 경우 수학에서 미분과 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학생은 10%
정도였습니다. 반대로 자연계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추가) 선택과목 간 구분을 두지 않았다는 것은 교차지원을 허용한다는 의미인가요?
A.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었던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이 대학을 지원할 때 전형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형 에 있어서 제한을 두지 않고 통합형으로 설계했습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 교과등급 입결을 보면 2022학년도에서는 1.73~4.39였습니다. 일반고 수준의 내신으
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고교유형별 합격률과 점수분포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큰 맥락에서 합격률은 지원자가 많은 학교에서 합격자도 많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고의 합
격률은 55% 정도, 특목고가 20%, 자율고가 20%, 기타 5%입니다.
추가) 사회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의 70%컷을 보면, 일반고 지원이 많았다고
봐도 될까요?
A. 70% cut의 정보는 최종 등록자 기준이기 때문에 최초 합격자 기준은 아닙니다. 최초 합격자에 일반
고 학생이 많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최종 합격자 기준에서 살펴 보면 일반고 학생이 특목
고 학생보다 많이 합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 학생부종 전형에 졸업생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N수생의 학생부와 재학생의 학생부 정보가 다
릅니다. N수생과 재학생의 지원/등록 비율이 궁금합니다.
A. 졸업생의 지원률은 30% 정도이지만 합격자의 비율은 10% 미만입니다.
Q. 고른기회전형 안에 농어촌학생 지원자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농어촌 전형 학생들이 유리해보이는 데 합격 비율은 어느 정도였나요?
A. 모든 자격이 통합되어 있고, 주어진 학생 풀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다 보면 지원자가 많은 농어 촌 전형 학생들이 60% 정도 합격을 합니다. 최근에는 농어촌 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일 반 학종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성장가능성이며 각각 세부 평가항목으로 나 뉘어 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배점이 정해져 있나요?
A. 입학가이드 책자 54쪽을 참조해주세요. 작년에 비해 평가항목은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학업
역량이 50%, 공동체역량이 20%, 성장가능성이 30%입니다. 각각의 하위 영역과 배점(비율)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추가) 학업역량(500점)은 성취수준 400점, 창의적 문제해결력 100점으로 배점되었는데, 평가요소별 세
부사항에 제시된 학업역량의 세부 평가항목인 학업성취도, 탐구능력, 융합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구
분은 점수와는 관계가 없나요?
A. 3가지 평가 항목 밑에 하위 항목에 대한 별도의 점수 배점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고자 하는 하
위 평가 요소는 따로 배점을 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추가)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A.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다전공과 연계하여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특별하거나 특이하거나 남들과 다르
거나 독특함을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학업에 충실하고 관련이 없는 것에서 연관성을
찾아내는 역량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 5개 대학 공동 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에 따르면 기존 평가요소
네 가지 중에 '발전가능성'이 다른 요소와 다소 중첩되어 없어졌습니다. 그에 반해 서강대는 발전가능
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학기별로 성적이 상승하는 성적추이 만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학업 태도에 대한 부분과 학업하는
과정에 대한 강조로 보시면 됩니다. 고교에서 학생이 고교에서 공부하는 자세와 태도는 대학생활에
서도 동일하게 이어지리라 여겨집니다. 성장가능성을 학업 태도 및 자세, 학업하는 과정 및 준비하는
과정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이번 5개 대학 공동연구에 참여하지 않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공동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최근 5개 대학의 공동연구는 종합전형에 대한 연구입니
다. 서강대학교는 교과전형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대비도 하면서 교과
성적 산출 방식에 대한 연구를 합니다.
추가)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서강대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A.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진로 및 전문교과 포함)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에는 긍정적입니다.
진로에 맞는 선택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의 발전을 위한 선택을 원합니다.
추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우수 학생들의 공동 교육과정 이수(전문 교과 포함)에 대한 입장이 궁금
합니다.
A. 학생들이 흥미 충족을 위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학교의
상황과 여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수할 수 없는 환경의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서
강대학교는 걱정이 많습니다. 그 학생들을 동등하게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학생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원합니다.
추가) 학생부 기록 축소에 따라 2학년 학생들은 독서목록이 미반영됩니다. 독서 역량은 어떻게 보완해
야할까요?
A. 서강대학교에서는 예전부터 독서에 대해 깊게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독서를 안보는 것이 아니라 흥
미와 관심 정도로만 살펴봅니다. 어떤 책을 읽은 것 자체 즉, 목록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학업을 하거
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는 태도를 중요하게 봅니다.
추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면접도 없고, 자소서도 없고, 전공적합성도 보지 않고, 학업역량을 50%로 반영
한다는 것은 너무나 교과적인 면을 강조하는 전형이 되는 것은 아닌지요?
A. 학업역량 50% 외에 다른 역량도 50%(공동체역량 20%, 성장가능성 30%)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교
과를 너무 강조한 것은 아닙니다. 공동체 역량 및 성장가능성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추가) 타 대학교에서는 모집 전공별 필수 이수 과목 및 권장 이수 과목을 발표했습니다. 서강대학교에
서도 안내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A. 현재 과목 선택 기준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Q. 평가요소를 비추어 볼 때, 전공적합성이나 계열적합성에 대한 세부 평가요소를 찾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적용하고 있나요?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공적합성이나 계열적합성 보다 학업역량이 중요합니다. 학업역량을 강조하 다보니 수학이 부족한 학생은 불리할 것으로 예측되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성장가능성도 함께 평 가하고 강조하기 때문에 수학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역량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기본교과 이수에 충 실하면 좋겠습니다.
Q. 서강대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웬만해서는 합격한 학생을 보기가 드물다고 합니다. 반면에 특정지역의 특정고교에서는 합격자수가 너무 많다고도 하구요. 블라인드 평가에서 동일고교 평가가 이루어진다 고 봐야 할까요?
A. 학교정보 블라인드가 되면서 예전 입시자료 없이 오직 학생의 학생부로만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따 라서 현재 최선을 다하면 자신있게 지원하여 합격의 기회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통계적으로만 살펴 보면 합격 배출교가 늘었습니다. 동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동일고교 평가는 일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모집 집단에 지원하는 동일 학교 학생들을 비교, 확인하기 위한 정도로 봅니 다. 본교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다양성이기 때문에 목적성을 가지고 동일고교 평가를 통해 특정학교 를 선발하지 않습니다. 만약 특목고에서 합격자가 나왔다면 특목고 지원율이 높고 학생이 우수한 것 이지 특목고라서 선발한 것은 아닙니다.
Q. 자연계 논술 범위에 기하가 포함되어 있는데 2022학년도에서는 기하가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 유가 궁금합니다.
A. 학생들이 논술 시험을 치룰 때 서강대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의 논술 준비 과정의 용이
성을 고려하여 출제 범위를 같게 하였습니다.
추가) 지원계열에 따른 응시영역간 구분을 두지 않았는데, 계열간 교차지원 비율은 어떤가요?
A. 계열간 논술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교차지원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
서 학교 차원에서는 통계를 내지 않았습니다.
추가) 재수생들은 교차지원을 하지 않을까요?
A.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재수생의 비율도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서강대 논술이 꽤 까다롭다는 정평입니다. 부분 점수를 받기 위한 계열별 꿀팁 부탁드립니다.
A. 인문계에서는 주어진 요구 사항(요약하라, 비교하라, 분석하라 등)에 충실하면 됩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미리 길러야 합니다. 자연계열에서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원합니다. 각 과정마다 부분점수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풀어주시면 됩니다. 주어진 문 제를 70% 정도 풀이하면 합격선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Q. 논술전형 학생부교과등급 반영방법에서 1~8.75등급까지 0.1점씩 총 4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2022입결에서도 논술 합격자의 교과 내신등급의 영향력은 작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논술 100%으로 변경할 계획은 없나요?
A. 서강대는 논술만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을 원합 니다. 큰 변별력은 없지만 학교 생활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Q. 2022 논술전형 합격자의 N수생, 재학생 비율은 어땠나요?
A. 2/3가 N수생이고 나머지가 재학생입니다.
Q. 2022 정시에서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경 이유와 입결에 미친 영향은 무엇이었나요?(서울대의 군변화와 관련있나요?)
A. 서울대가 움직이면서 함께 변화가 생겼습니다. 입학 결과에 미친 영향은 없습니다.
Q. 2022학년도 정시부터 자연계열에 한해 필수응시 영역(수학과 과학)에서 선택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2019, 2020, 2021 모두 교차지원이 가능한 시기였습니다. 이 전형을 설계했을 당시 통합 수능에 대
한 영향력이 지금처럼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없었기에 전형 안정성을 위해 대입에서 확률과 통계
의 유입을 막는 제한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확률과 통계가 자연계열 학생에게 불필요한 과목은 아니
며 오히려 인공지능 같은 과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더 필요합니다. 인문계 수학은 확률과 통계라는
꼬리표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은 미분과 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하면서 성적 불균형이 생긴 것 같습니
다. 이런 고민 속에서 2024 대입에서는 제한을 풀었습니다.
추가) 반대로 2024학년도에는 제한을 삭제하거나 완화하였습니다. 그렇게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지 입
결과 연계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앞의 답변에 이어서 2024 대입에서 제한을 삭제하거나 완화한다고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
입니다. 2024 입시결과도 2023 입시결과와 유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변경하면 자연
계열 학생도 확률과 통계를 해도 되겠구나 하는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성균관대학
교도 저희처럼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 확률과 통계
점수도 상승할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편향된 점수들이 균형을 이루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과목
선택으로 점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 실력차이로 점수 차이가 발생하길 바라며 규제를 풀게 되
었습니다. 당장의 결과를 위함이 아닌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추가) 2022학년도 수능에 검정고시 지원자가 역대 최대였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생의 비율이 궁금합니
다.
A. 서강대학교는 검정고시 지원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전년도와 유사한 지원자와 합격자수를 보였습니
다.
성균관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성균관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 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이전에도 자소서는 큰 영향력이 없었던 영역이라 문항이 축소되어도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
습니다. 수상영역에서 5개의 수상을 가지고는 학생의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영향력이 줄
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주요 수상 실적은 봅니다.
성균관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수능최저 변경, 논술에서 교과 평가 폐지 등 조금 바뀌었습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는 어떠했는지요? 자 연계 학생의 인문계 지원(문과 침공)에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해서 대응하셨는데 영향력은 어느 정도 였나요?
A. 정시에서 자연계 학생의 인문계 지원은 25% 정도였고 등록 역시 25% 선에서 등록하였습니다.
추가) 캠퍼스 간의 물리적 공간의 문제로 자연계 학생들의 복수전공이 불편한 상황으로 타학교에 비해
많은 중도 이탈이 예견되는데요 성균관대는 어떤 입장인가요?(대응안)
A. 복수전공의 경우 인문계에서 자연계 복수전공 지원은 20% 정도이고 자연에서 인문계 복수전공 지 원 80%정도인데 글로벌 경영, 글로벌 경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쪽의 복수전공이 많습니다. 캠퍼스 간 이동은 셔틀버스로 1시간 정도면 수강이 가능해서 물리적인 어려움을 그다지 느끼지 않고 있습 니다.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교 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대학은 현 고3의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이라든지, 온·오프 수 업을 병행하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활동이 많이 축소되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Q. 2022 약학과의 신설로 자연계열 상위학과 입결 변화를 예상했었는데요, 실제로 입결에 영향을 미 쳤나요?
A. 약학과는 여학생의 선호도가 높다 보니 남학생이 많은 소프트웨어학이나 반도체시스템공학은 영향 이 거의 없었고 글로벌바이오메디컬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과목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과 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성대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자연계열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과학의 경우 과학Ⅱ 과목을 많이 들었으면 합니다. 수학의 경우는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을 다 듣고 왔으면 합니다.
성대는 따로 과목 선택기준을 마련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학교마다 학과 선정 기준을 모두 제시한다
면 학생들의 혼란이 가중되므로, 학생이 과목을 선택할 경우 서울대 기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과
목 위계를 지키고 일반교과역량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면 전문교과(꿈두레 교육과정)도 도움이 됩
니다.
성균관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2021학년도에 신설된 글로벌융합학부는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좋은가요? 2022에는 선발하지 않았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0명 선발하는데, 어떤 입결을 예상하시나요?(2024에는 학종,학교, 논술, 정시 선발)
A. 융합학과라고 해서 융합적인 역량을 크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학업역량만 충분히 보여준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교과전형에서 입결은 사회과학계열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 습니다.
Q. 글로벌융합학부 학생들의 2학년 진급 시 전공 선호도는 어떤가요? (글로벌융합학부: 데이터사이언 스전공, 인공지능전공, 컬쳐앤테크놀로지전공)
전공선호는 인공지능이 60%정도 차지합니다.
추가) 두 개 이상 전공을 하는 학생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 두 개 이상 전공 하는 학생의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추가) 졸업시 이수 충족여부에 따라 제1전공 변경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만약 2개의 전공을
다 충족하였을 경우 제1전공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 졸업증명서 상에는 2개의 전공이 동시에 기록되므로, 제1 전공과 제2 전공이란 용어로 기록되지 않
습니다.
추가) 글로벌융합학부 전공에 지원한 타학과(부) 학생들의 복수전공은 어느 정도이고, 자기설계융합전
공에 대하여 안내하여 주십시오.
A. 타학부 전공학생 중 융합학부에서 복수전공하는 학생은 현재 60명정도(7%)이며, 스스로 디자인하는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생 관심도가 낮아 실제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Q. 2024에 응용
A. 융합학부가 특성화고재직자전형으로 신설되는데 기존의 글로벌융합학부와는 어떤
차이점을 지닌 학과인가요? 첨단학부인데 왜 특성화고재직전형으로 설계되었나요?
A.
A. 융합학부는 아직 디자인 단계에 있어 학과의 특징 및 비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Q. 사범대가 있음에도 모집요강에 교직이수에 관한 사항이 없는데, 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교직에 대한 안내는 학부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고교에서 볼 수 있도록 입학처 홈페이지에도 안내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직 안에서 복수전공은 정원의 10% 안에서 허용되고 있습니다.
추가) 교직 안에서 교직 복수전공을 허용하는 대학이 있는데 성대는 허용하고 계신가요? 향후 빅데이
터 및 인공지능 학과 수요가 교직에서도 늘어날 것으로 예견되는데 융합학부에 교직과정 개설 계
획이 있나요?
A. 융합학부가 계열모집이라서 어떤 교직을 제공할지도 문제고요. 향후 필요하다면 고민하여 반영하겠 습니다.
Q.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삼성과의 협약으로 대학에 설립된 최초의 계약학과입니다. 지금도 처음과 같 은 특전이나 혜택이 주어지나요? 성과는 어땠나요? 연세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의 신설로 인하여 입결에 어떤 영향을 받았나요?
A. 2006년 신설된 학과라 나름 성대 안에서 잘 정착된 학과라 문제는 없지만 주변 대학에서 신설 되고 약대도 신설되어 영향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초기에 주던 특전 중 생활비는 지금은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Q.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 차세대통신학과 등의 계약학과가 계속해서 신설되고 있습 니다. 성균관대학의 향후 계획은 어떤가요?
A. 입학처에서 이 문제를 답하기에는 어려운 분야입니다.
Q. 글로벌경영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진로에 차이가 있나요? 지원하는 인력풀이 어떻게 다른가요?
A. 글로벌 경영은 영어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풀은 두 학과 거의 비슷합니다. 대다수 수업을 국
내 교수님이 영어로 수업하고 계셔서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하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
지 않고 있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두 학과 진로의 지향점은 다릅니다. 글로벌 경영은 외국계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영은 국내 기업 중심, CP
A.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글로벌리더학과의 학과명이 추상적이고 타켓이 정확치 않아 보입니다. 진로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A. 옛날 법학과로 이해하시면 되고요 로스쿨이나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이 지원합니다.
Q.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작년에 일반고 학생이 65% 지원하고 최종 등록률도 높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2024에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해서 학종(일반)보다 더 많이 선발하는데, 어떤 인력풀을 기대 하시나요?
A. 과학인재전형은 이공계 연구인력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과학고, 영재고 선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반고에서 수학, 과학의 장점을 가진 학생이 도전하면 될 것으 로 봅니다. 중앙대 탐구형인재전형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계열모집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이 2학년 올라가면서 학과를 선택할 때 모두 희망하는 학과에 들어갈 수 있나요? 학과별 선호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희망하는 학생의 90% - 95%가 1지망학과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학점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지 망 그대로 진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중문학과는 선호도가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Q. 전공 예약제로 입학한 학생은 다른 학과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아 복수전공이 활발할 것 같은 데 복수전공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 다른 학생들이 하는 정도의 복수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n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Q. 학생부교과전형 추천 인원을 학교별 최대 4%에서 10%로 확대하였습니다. 일반고에서 수능최저등급 충족여부에 따라 추천인원을 채우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작년에 4% 추천 시 교과 경쟁률이 13:1로 만족스러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추천 인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학교도 있지만, 추천 확대를 요구하는 학교도 있기에 지원의 폭을 넓혔습니다.
Q. 수능최저조건을 영어 포함하여 ‘3합 6’으로 변경하였는데 입결을 어떻게 예측하나요? 특히 자연의 탐1, 탐2를 각각 한 과목으로 인정한 배경을 설명해주세요.(완화인 듯 강화인 듯 합니다)
A. 성대입장에서는 수능최저 완화에 방향을 두고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수능 영어의 난이도에 따 라 수능최저 충족의 변수가 있어 영어를 포함하여 최저를 설계하였습니다. 작년 수능 최저 충족율은 65%-70% 정도였습니다. 올해는 충족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자연계 열은 수능최저 완화라고 받아들이는 대신 인문계열은 강화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Q. 수능최저조건 적용방법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 제2외국어 절대적 평가로 인하여 대부분의 대학에서 ‘탐구 1과목 대체 불가’로 바뀌었는데, 성균관 대가 남아 있습니다. (2023, 2024 동일) 앞으로 변경 계획은 없는지요?
A. 한문과 제2외국어를 탐구영역 1개 과목 인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성균관대의 자부심으로 생각하 고 있습니다. 학과의 요청도 있지만 고교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학생부 평가의 반영비율이 정량평가(80%)+정성평가(20%)인데, 정성평가에 대해 입결과 연계하 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진로선택과목에서 성취도가 낮을 경우에는 불리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 평가에서는 어떠한 영향을 주었나요?
A. 교과 전형은 100% 일반고 학생이 합격을 하였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습니다. 정량평가 80%의 점수가 강하면 진로선택과목의 20%의 변별력은 크지 않았습니다. 단 같은 등급이 면 정성에서 갈릴 수는 있습니다. 비록 영향력은 크지 않고 평가에 힘든 점도 있지만 고교에 진로 선택과목도 공부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Q. 학업충실성에서 ‘교과 위계에 따른 선택과목 이수 내용’은 위계가 있는 과목에서 상위 과목을 수 강할 때 유리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또는 전문교과) 위계를 지키지 않은 선택과목(대부분 공 동교육과정일 것으로 추정됨)을 어떻게 평가하였나요? 그리고 공동교육과정에서 이수한 교과목을 어 떻게 평가하셨나요?
A. 위계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하라는 메시지 전달로 보시면 됩니다. 위계에 어긋났다고 페널티 를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위계를 지켜서 과목을 선택한 경우 가산점은 아니더라도 긍정적인 평가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교육과정 역시 동일 조건일 경우 좋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Q. 인문계열의 글로벌학과(리더, 경제, 경영)는 2023부터 학생 선발을 합니다. 이 학과들의 입결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신가요?
A. 최초 입결이 높게 나오겠지만 충원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적으로는 사회과학계열과 비 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n 학생부종합전형
Q. 학생부종합에서 계열모집을 87명 늘리고 학과모집을 127명 줄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입 결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성대에서는 어떤 예측을 하고 계신가요? 학생들은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에 지원할 때 어떤 전략을 세우면 좋을까요?
A. 작년에 계열모집을 많이 줄여서 올해는 상대적으로 계열모집을 늘렸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늘려 달 라는 건의도 반영되었습니다. 교과전형에 일부학과의 정원을 늘렸습니다. 올해 일반고는 특히 전공 예약학과 교과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능최저만 충족한다면 한문학, 사회복지학, 아동청 소년학이 교과 인원을 18명씩 뽑기 때문에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소서 3번 문항이 폐지되었습니다. 평가에서 자소서가 갖는 의미는 어떻게 변 화될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
A. 작년 자소서 문항 축소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Q.평가항목에서 학업관련 특별 프로그램 이수라는 항목이 있는데 어떤 내용이고 대표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A. 큰 의미를 두고 만든 평가 기준은 아니고 학업과 관련된 활동 즉 고교 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및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Q. 인, 적성면접을 실시하는 의대와 사범대, 스포츠과학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의예, 교육학, 수학교육은 충원률이 높아 면접 대상자였던 학생들은 거의 합격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 속해서 면접을 실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성균관대가 면접 보지 않는다고 일선학교에서 건의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 학과들은 학과 특성 상 면접 통해서 선발해야 하는 학과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학생부종합(학과모집)으로 의예과와 약학과를 선발하면서 수능최저조건이 적용되지 않는 높은 내신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의예과는 70%컷이 1.14등급이었으나, 약학과는 1.85등급이었 습니다. 어떤 학생들이 선발되었나요? (비교과 부분) 두 학과의 고교별 합격 비율을 말씀해주세요.
A. 의예과와 약학과는 수준은 질적인 차이가 분명히 있으며, 약학과 등급은 일반고 성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생부종합의 특성상 최저는 앞으로도 걸지 않을 예정입니다. 일반고 학생은 60% 합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학과 1.85등급 학생은 일반고 학생입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의 스포츠과학과는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예체능 특기/실기전형으로 선 발된 학생들과 비교하여 역량이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스포츠 역량(실기)은 중요하지 않고,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 으면 됩니다. 선발은 주로 학업역량으로 평가합니다. 이 학과에 입학한 학생은 복수전공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통계, 외교 스포츠, 스포츠과학, 스포츠 문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 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으로 선발된 학생뿐만 아니라 특기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선수)도 학교생 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전공적합성과 학업충실성은 구체적으로 어떤 평가를 하고 계신가요?
A. 전공적합성은 넓은 개념으로 계열적합성으로 보시면 됩니다. 인문은 전공과 관련된 특정한 활동을 요구 하지는 않습니다. 두루 골고루 잘하면 됩니다. 반면 자연은 전공 관련 활동을 봅니다. 학업충실성은 전교과를 고르게 성취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특히, 특정 교과를 버리고 있는지를 주로 보고 있습니 다. n 논술전형
Q. 논술 100% 선발로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현실적으로 교과가 동점자 처리 의미밖에 없어서 논술 전형답게라는 의미로 교과를 폐지하였습니다.
Q.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충족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40%에서 50%정도 충족하고 있습니다.
Q. 자연논술에서 과학 논술을 폐지하고 수학 논술로 변경하였습니다. 성대 수학 논술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안에서 충분히 준비가 가능할까요?
A. 주된 문제는 공통수학, 수학Ⅰ과 수학Ⅱ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 배우는 범위 안에 확 률과 통계, 미분과 적분이나 기하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안에서 문제를 출제합니다. 큰 문 제 안에 여러 소문항이 있습니다. 풀이 과정을 요구하고 있어 과정을 서술하는 것이 평가에 중요합 니다. 가이드북을 참조하시거나 8월에 있을 전략 설명회에 참여하시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Q. 2022 논술전형 합격자의 N수생, 재학생 비율은 어땠나요?
A.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5 : 5 입니다. ◼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전형
Q. 예체능 특기/실기전형을 2023에서 예체능 특기자와 예체능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분리한 이유는 무 엇인가요? 스포츠과학과는 예체능 특기자와 실기우수자전형에서 모두 운동선수여야 가능할 듯합니 다. 일반고에서 실기를 준비한 학생도 합격할 수 있나요?
A. 특기자는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실기는 정시에서처럼 실기를 통하여 수시에서 뽑습니다.
체육 종목이 지정되어 있고, 관련된 실기를 보기는 하지만 운동선수 만큼의 역량을 요구하지는 않습
니다. 일반고 학생도 지원해도 됩니다.
추가) 실기우수자는 자소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기준에 맞추어서 준비하면 될까요?
A. 자소서는 큰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됩니다. 특기자 자소서인지라 외부활동 관련 서류를 쓸 수 있습니다.
Q. 스포츠과학과 실기 전형에서 수능최저등급을 없앤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특기자는 최저 조건은 학업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실기전형은 평가에서 학업역량을
중요하게 볼 것이기 때문에 폐지하였습니다.
숭실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숭실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작년 입시(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재수 이상의 N수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원자의 18%, 합격자의
13%였습니다. 지원율 대비 합격률의 저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학생부 기록의 축소가 평가에 불리한 것
만은 아닙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격 도입으로 학교별 학생별 이수 교과의 차이가 보였고, 특히 어
떤 과목을 선택했고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가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2015 개정교육과정 관련 평가 기조가 유지될 것이고, 또 재수생이 혹시 일부 유입돼
도 크게 차이는 없을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숭실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2023 대입전형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학력기준과 SW특기자전형의 변경입니다. 수능 최 저의 경우 영어를 포함하고 탐구는 2과목 평균에서 1과목 반영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SW특기자 전형을 학생부 종합전형인 SW우수자 전형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정시 수능(정원외) 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합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수능최저학력 및 정시)
A. 자연계열 학생들의 인문계 지원(인문계 침공) : 수능최저 관련하여 먼저 말씀드리면 2021 입시의 경우 수능최저충족률이 경상계열 53.4% 자연계열 42%였던 것에 반해 2022 입시에서 경상계열 37% 자연계열 56%로 통합 수능으로 바뀌면서 인문 경상 의 충족률이 떨어졌습니다. 즉 전년도에 비해 인문, 경상과 자연 계열의 충족률이 약 15% 정도 뒤바뀌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아직 확정돤 것은 아니지만 수능 최저기준의 변경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습 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문 경상과 자연계열이 최소한 비슷한 수준의 충족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 겠습니다. 정시의 경우 인문·경상계열 지원자 5,108명 중 수학영역 선택 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학생 의 비율은 17.7%(904명)이고,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13.5%(692명)입니다. 미적/기하와 과학 을 선택한 학생을 자연계열 지원자로 특정하여 말씀을 드리면 대략 자연계에서 교차 지원한 학생의 비 율은 대략 13% 정도이고, 자연계열 학생이 가장 많이 교차 지원한 학과는 경영학부입니다. 이 결과는 통 합 수능 이전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 지원한 비율보다 조금 더 늘어난 수준으로. 숭실대에서는 자연 계열 학생들의 인문계 지원 비율이 크게 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교 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작년 고3의 경우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 한 활동 기회를 제공한 학교의 노력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재학생과 재수생의 서류를 질적인 측 면에서 비교했을 때 특별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숭실대에서 올해 고교를 방문하여 진 행 중인 모의 서류평가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경우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특기사항 부분에서는 재학생의 경우 오히려 다양한 선택과목과 교과세특에서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숭실대에서는 올해 서류평가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기조로 운영 할 계획입니다.
Q.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관련된 고민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있어 대학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 과를 충실히 이수한다’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평가에 있어 이수 교과의 위계가 절대적이진 않으나 모집단위(학과)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교육과정이나 학교 밖 과정에 대해서 정량적으로 평가하진 않지만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유의
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 지원자의 경우 학교 교육과정인 ‘물리Ⅱ’와 꿈두레 교
육과정인 ‘물리학 실험’을 모두 이수했다면 전공적합성 부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Ⅱ’를 이수하지 않고 ‘물리학 실험’만 이수한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과정 내의
선택교과를 이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관심 분야에 따라 학교 밖 교육과정을 추
가로 이수하는 것은 평가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숭실대는 몇 년 전부터 과목 선택 가이드라인을 배포하
고 있습니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별 선택교과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으니 2, 3학년 학생들이
교과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학처 홈페이지 ➔ 전공학과 웹진 ➔ 대학소개 ➔ 학과별 선택교과 가이드 안내)
숭실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숭실대는 2018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SW우수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관련 학부에 대 한 커리큘럼이나 혜택, 전망 등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컴퓨터학부 - 시스템소프트웨어 전공, 융합소프트웨어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 미디어공학전공, 컨텐츠공학전공 ▸소트프웨어학부 - 정보보호 및 소프트웨어 전공,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공 ▸
A.융합학부 - 빅데이터전공, 지능시스템전공
A. 숭실대는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대학’을 목표로 기업수요지향적 실무형 SW 고급인재 교 육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SW전공 4개 학부 전공 교육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관련 학점을 기 존 72학점에서 90학점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에 인증필수 30학점과 학·석사 연계 심화전공 트랙 1 개 필수 이수, TOPCIT 수준 2 이상,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 과목 2개 필수 교과목 지정, SW전공 필수 교과목 영어 100% 확대 및 9학점 이상 이수 필수 등 엄격한 학사제도를 운영합니다. 이러한 수요자 중심 인력 양성에는 기업체 41개, 협회 및 공공기관 23개 등 6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졸업 후 취업 으로 연계됩니다. 또한 각 학부의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또는 학부(과)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관련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 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숭실대는 IT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학입니다. 작년 입시의 경우 IT분야만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IT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것은 물론 아이들의 질적 수준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양상을 보입니다. 일반고의 경우 IT 대회 참여 기회가 적기 때문에 관련 수상 실적보다는 학과에서 제시하는 선택교과를 충실히 이수하고 교내 행사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관심의 깊이를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의 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 일외교 및 개발협력)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또한, 전공 선택에 대한 안내(선발 기준, 인원수 등)과 학생들 의 선호도가 높은 전공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에 입학 후 1학년 때 무전공으로 IT 또는
A. 논리력 과정 위주의 교양 과목들 이수를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합니다. 이후 2학년 때 세부 전공(경영학과, 정외과, 컴퓨터학과 등의 일반 학과)과 융합 전공을 각각 하나씩 선택하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학생의 희망대로 전공 선택이 가능했고, 학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세부전공 학과는 경영학과와 컴퓨터학과입니다. 융합 전공은 경영학을 포함하 는 전공과 컴퓨터를 포함하는 전공이 있는데, 예를 들어 컴퓨터를 포함하는 융합 전공에 스마트자동차,정보보호, 빅데이터, ICT유통물류 등이 있습니다.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 지원 팁을 드리자면 6개의 전공 중 하나를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 다. 학생부나 자소서에 ‘평소 컴퓨터 분야에 많은 관심과 소양을 갖춘 학생으로 유통 물류 분야에서 IT 역량을 좀 더 키워보고 싶어서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한다’는 관심이나 스토리가 있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숭실대의 다수의 학과(부)에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와 소프트웨어학부의 경우만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요? (➜ 공학교육 필수 이수로 복수전공에 어려움이 있음.)
A. 공학교육인증원에서는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2016학년도부터 단일인증제도로 변경하였습니다. 단
일인증제는 해당학과로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인증프로그램을 참여해야 하는 제도(모든 대
학 공통 적용, 입학생 전원이 인증제를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않거나
A.l or Nothing)이며, 본교에서는 산 업·정보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만 단일인증제도에서 인증프로그램 참여를 결정하였습니다. 공학 교육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체계적이고 심화된 공학(전공)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시 삼성, SK, KT 등 주요 기업과 우대 계약이 되어 있어서 기업에 취업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유학 시 학력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유기신소재 파이버공학과’에서 ‘신소재공학과’ 학과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학과의 특성이나 커리큘럼도 변경되었나요?
A. 학생들이 학과에 대해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과명을 변경했으나 기존 학과와 커리큘럼 은 사실상 동일합니다. 다만 기존에 섬유와 패션 분야에 비중을 두었던 것을 소재의 영역으로 비중이 옮 겨갔습니다.
Q. 글로벌미디어학부 (미디어공학전공, 콘텐츠공학전공)는 자연계열로 분류되어 있는데, 타대학 인문계열 미디어 관련 학부와 비교하여 교육과정의 특성이 무엇인가요?
A. 타 대학 학과 정보를 살펴보니 미디어학과는 저널리즘, 광고․마케팅, 영상․문화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 성되어 있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방송, 영상, 디지털 컨텐츠 관련 교육과정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반해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창의적인 IT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미디어 관련 교육과정 외에 웹 프로그래밍, 고급 프로그래밍, 모바일 시스템 응용, 영상 특수효과 등의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테 크놀로지와 인문학, IT 기술과 예술, 소프트웨어/하드웨어/콘텐츠 등의 융 · 복합적인 문제들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숭실대에서 특히 지원하고 있는 학과가 있다면 안내해주세요.
A. SW중심대학으로 관련학과는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A.융합학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학교는 물론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 관심을 보이고 관심 학생들의 선호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숭실대는 학생들
의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창업하기 좋은 대학으로 유
명합니다. 창업지원단 및 창업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재학생 창업 시 지원금을 제공하고 창업 관련
교육과 캠프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벤처중소기업학과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숭실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 학생부우수자 (지역균형인재 ➔ 학교장추천)
Q. 학생부우수자 전형의 경쟁률이 2021학년도에 평균 7:1에서 2022학년도에 평균 14:1로 약 2배 상 승했고, 대부분 학과의 경쟁률 또한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경쟁률 상승의 요인을 어떻게 분석했는 지 궁금합니다.
A. 경쟁률 상승의 요인으로 학생부우수자전형이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변경되면서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 지 않은 것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반수생의 증가로 파악됩니다. 반수생의 경우 수능최저가 당락의 변 수로 작용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으로 지원이 몰리지 않았나 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추천인원 제한이 없는 대학이 다수 늘어 숭실대의 경쟁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2022 학생부우수자와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 충족 비율이 낮습니다. 특히 인문과 경상계열의 경 우 충족율이 매우 낮고 학생부우수자는 10%대, 논술은 10% 미만인 학과도 보입니다. 이로 인해 자 칫 전형의 취지에 맞지 않는 학생 선발이 되지 않았을까 우려됩니다. (➔ 교과와, 논술고사 성적이 아닌 수능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 입시결과에 대한 숭실대의 자체분석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2022 수능 최저 충족 비율(평균) 구분 인문 경상 자연 융합특성화 학생부우수자 37.3 37 56.8 54 논술 28.2 31.2 59.4
A.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의 성실한 학생 선발, 논술은 정규 교육과정도 충실하면서 논리적 사고를 가진 학생 선발이 사실상 전형의 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전형 모두 대학이 제시한 취지에 맞게 최대한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문 경상과 자연 계열의 수능 최저 충족률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능최저기준 변경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Q. 2023 학생부우수자 및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영어를 포함하고 탐구를 1 과목으로 줄여 수능최저에 대한 학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문, 경상의 경우 2 합4, 자연,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2합5로 수능최저상향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결과 를 예측하시나요? 2022 2023 (인문,경상) 국, 수, 사/과탐(2) ➔ 2합 6 (자연) 국, 수(미적/기하), 과탐(2) ➔ 2합 7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 국, 수(미적/기하), 사/과탐(2) ➔ 2합 7 (인문,경상) 국, 수, 영, 사/과탐(1) ➔ 2합 4 (자연) 국, 수(미적/기하), 영, 과탐(1) ➔ 2합 5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 국, 수(미적/기하), 영, 사/과탐(1) ➔ 2합 5
A. 숭실대의 경우 수능 필수 응시과목을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능최저로 활용할 교과만 응시해도 무 방합니다. 다만, 자연계열과 융합특성화 자유전공의 경우 수학으로 수능최저를 맞추려면 반드시 미적 또 는 기하를 선택해야 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최저 변경 사 항을 2개년 입결 자료를 가지고 자체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인문·경상 계열은 수능최저 충족률이 소폭 상 승, 자연 계열은 소폭 하향하였습니다.(작년 입시의 경우 통합 수능으로 인해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에 오 차가 발생했습니다.) 논술우수자 전형의 경우 모든 계열에서 유지 또는 소폭 하향으로 나타났습니다. 다 만, 질문에서 말씀하셨듯이 영어를 포함하고 탐구를 1과목으로 줄여 수능최저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의 작년 입시 결과를 보면 인문, 경상, 자연 모두 단순 내신 평균(이수단위 반영)이 2.3등급 정도 선이었습니다. 올해 수능 최저기준이 변경되었지만 합격선(단순 내신 평균 기준)은 비숫 하게 유지되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학생부우수자 전형에서 반영 교과별 최소 이수 단위에 대한 제한이 없고, 인문 및 경상계열의 경 우 수능최저학력의 선택과목이 지정되지 않아 문이과 모든 학생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경상계 열의 경우 영어, 수학 교과에 대한 가중치가 70%(각각 35%)로 높아 영어, 수학을 잘하는 자연계 학 생의 경우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계 학생이 경상계열에 지원한 사례가 있는지, 있다면 그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수능에서 미적/기하 또는 과탐을 선택한 학생을 자연계열로 특정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경상계열 에 지원한 학생 총 1,060명 중 111명이 자연계열로 추정되고, 이중 최종 합격생은 12명입니다. 자연계열 학생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약 10.8%이고, 경상계열에 지원한 1060명을 대상으로 살펴보면 충원까지 모두 포함한 누적 합격자(183명) 중 17.3%가 자연 계열 학생입니다. 참고로 교과성적 반영에서 최소 이수단위를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과학 중 한 과목이라도 성적 (등급)이 있으면 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자연계 학생의 경우 사회 교과의 성적을 통합사회만으로 산출하 기 때문에 교차 지원 시 교과 성적이 불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는 문이과 경계 없는 학문 이수를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합 니다(학부 홈페이지 안내). 그러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에서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기하’로 지정한 이 유가 무엇인가요? 또한 합격생 중 인문계열 학생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 특히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전공은 인문계열로 진로가 잡혀 있습니다)
A.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에 참여하고 있는 22개 모집 단위 중 75~80%가 공대 포함 자연 계열 학과입
니다.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대다수 교수님들의 요구에 의해 수능최저학력의 수학 교과를
미적/기하로 특정했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학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지 않을 경우 확통 선
택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확통 또는 사탐을 응시한 학생을 인문계열로 특정할 때, 합격생 중 인문계열 학생의 비율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 전체 지원자 346명 중 약 17%(58명), 충원합격을 포함한 누적
합격자 전체 57명 중 약 18%(10명)이 인문 경상 계열 성향을 보였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도
인문, 경상과 자연계열 학생의 지원 및 합격자 비율이 2:8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융합특성화 자유
전공학부에 참여하고 있는 22개 모집 단위 중 인문, 경상과 자연 계열 학과의 비율과 유사하게 나타납
니다. 인문, 경상 학생의 지원이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학과 특성에 맞게 지원과 합격의 비율이
잘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SW우수자/고른기회/특수교육대상/특성화고졸재직자)
Q. 2022 학생부종합전형(SSU 미래인재, 고른기회, 특성화고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에서 각 전형 별로 다 른 인재상을 제시하였는데, 2023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기존 SSU 미래인재의 인재상을 공통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서류와 면접의 평가기준에서 인재상에 대한 내용이 삭제되었습니다. 인재상의 변화로 기존 의 서류와 면접의 평가기준에서 변화된 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모집단위별로 인재상을 제시하던 것이 많이 보편화되고 일반화 되어 그 의미가 퇴색된 지 오래 되었습 니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재상을 하나로 통일하고 서류평가와 면접 모두 전형별 인재상에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인재상이라기보다 지원자격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Q. 서류평가 평가항목(학업역량, 활동역량, 잠재역량) 중 활동역량 배점이 70점 만점 중에서 38점으로 큰 차이로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특별히 평가에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고교정보가 블라인드 처리되면서 제일 어려운 점이 내신 성적에 대한 신뢰입니다. 물론 대학마다 평가 의 차이는 있겠지만 특목고 자사고의 경우는 차치하더라도 일반고의 고교별 학력 차이, 전입 학생의 성 적변동 요인 등이 모호하기 때문에 내신의 반영비율과 영향력을 줄였습니다. 대신 활동역량의 비중을 높 여 학과에 입학을 했을 때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느냐 혹은 관심이 정말 있느냐를 평가하고자 합니다.
Q. 2023입시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는 학교가 많이 늘었습니다. 숭실대가 자기소개서를 바라보는 의 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작성팁)
A.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 활용됩니다. 학종은 당연히 학생부 위주 평 가를 하지만 학생부가 굉장히 상향 평준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통해서 학생의 자기 변론을 반드시 듣고 싶습니다. 특히, 자소서를 학생부의 포커스로 보기 때문에 자소서를 읽을 때 근거가 있는지 를 따지고 싶은 것만 학생부를 통해 다시 확인하고, 활동 근거가 명시되어 있으면 거의 면접까지 연결됩 니다. 따라서 자소서를 작성할 때 학생부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들을 두세 가지 정도 디테일하게 펼쳐준 다고 생각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떤가요? 입결에 미치는 실제 영향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전형방법에 면접 반영비율이 30%로 제시되어 있으나 면접의 실질 반영 비율은 40% 정도로 예상됩니 다. 서류종합평가(70점) 1단계에 합격한 학생 중 1배수에 들었던 학생들의 40% 정도의 순위가 면접에 의해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1단계 합격생의 서류평가 점수 편차는 대략 15점~20점인데, 면접(30점)의 경우 점수의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평가에 미치는 면접의 비중이 살짝 더 커집니다. 면접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독서 활동 사항에 부풀리기가 의심되거나 3학년에만 집중되어 있으면 면접 으로 확인합니다. 또한 서류에서 전문 용어나 고급 수준의 학습 또는 탐구 내용이 발견되면 면접을 통해 학생의 활동에 대한 진위여부를 파악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해 학생들의 서류에 다양한 과 목과 전문 용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IT분야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비슷한 내 용과 수준의 기록으로 우수한 서류평가를 받은 두 학생이 면접에서 당락이 갈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 학생은 활동에 대한 면접 질문에 기록과 적합한 수준으로 답변하여 그 학과에서 1등을 했고요, 다른 학생은 자신의 활동에 대한 설명이 매우 부족해서 떨어졌습니다. 작년에 이미 비슷한 질적 기록에도 불 구하고 면접의 질 차이를 확인했기 때문에 올해도 면접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우수한 서 류에 반해 면접 내용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 학생의 활동에 대해 신뢰할 수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고 급용어로 활동을 포장하여 기록하기보다 성실하게 참여한 경험과 노력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2022부터 학생부 자료 중 학기당 1개의 수상만 대학에 제공합니다. 작년에 합격한 학생들의 수상 현 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또한 올해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상 선택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수상 실적 같은 경우 정량적으로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작년 합격생의 경우 고3 4.5개, 수생 5.5개 정 도 수상 내역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다수 학생이 4~5개의 수상 내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개근상과 교과우수상은 학생의 관심이나 역량으로 평가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 랍니다. 수상 선택의 선호는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심 분야와 핵심역량을 어 필할 수 있는 수상을 2~3개 정도 포함하면 좋습니다만, 기초학력에 입각한 학과(예를 들어 수학과, 물리 학과 등)의 경우 수상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Q. SW중심대학으로 SW인재전형을 실시했던 많은 대학이 SW전형을 없에고 학생부종합전형 안에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SW우수자전형으로 변경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숭실대는 2018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SW우수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사업기간인 6년 동안 전형을 유지해야 하는 관계로 SW우수자를 별도로 모집해야 합니다. 다만, SW특기자 전형에서 학 종인 SW우수자 전형으로 변경한 이유는 대회 참여 기회가 많지 않고 제한적이다 보니 특기자의 외부수 상 실적에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수상과 관계없이 SW에 관심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자 전형을 변경하였습니다.
Q. SW특기자전형에서 SW우수자(4개 학과 총 2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하면서 입결(인력풀)에 어떤 변화를 예측하나요? 추가) 평가기준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SW특기자 전형에는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지방)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는데, 그중 특성화고 학생의 비율이 최근 4년간 25%~30%를 차지했습니다. 특성화고의 경우 내신 1등급 대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고 일반고의 경우 내신 2~3등급 대 학생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올해 SW우수자 전형(학생부 종합)으로 변 경하면서 교외 수상실적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고로 좀 더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 같습니다. 사 실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SW우수자 전형과 SSU미래인재 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력풀을 확보하려는 것이 숭실대의 의도입니다. 일반고 학생들의 지원으로 경쟁 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입결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합격 률이 떨어지면 입결은 하락하는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Q. SW우수자전형의 면접 평가 기준에 전공적합성과 관련하여 ‘SW 경험활동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 및 표현’을 제시하였는데, 기존 SW 특기자전형 면접의 알고리즘적인 문제해결 능력(논리적 사고 및 표현)과 비교하여 면접 평가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숭실대 면접 비교> ▸2022 SW특기자 - 알고리즘적인 문제해결 능력(논리적 사고 및 표현) ▸2023 SW우수자 - SW 경험활동에 근거한 논리적 사고 및 표현 ▸2023 SSU미래인재 – 제출 서류 기반으로 전공적합성(15), 인성(7.5), 잠재력(7.5)을 평가
A. 기존 SW 특기자 전형과 SW우수자 전형의 면접 평가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SW 특기자전형 의 경우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상 실적을 추가 제출서류로 받았기 때문에 면접에서 대회 준비과정이나 실제 코딩했던 내용 등 외부 수상실적에 관련된 질문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에 반해 SW우수자는 학교 내에서 SW관련 활동과 경험에 대해 면접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SW우수자 전 형에 지원한 학생이라면 개인별 편차는 있겠지만 동아리활동, 전문가 특강, 관련 교과 이수 등의 과정 에서 프로그래밍이나 코딩 관련 활동이 반드시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깊이 있게 묻는 형태의 면접이 될 것 같습니다.
Q. 컴퓨터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융합학부의 경우 SW우수자전형과 SSU미래인재전
형에서 동시에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생 선발에 있어 두 전형의 특징과 차이점(평가요소 및 평가방법)
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또한, 두 전형에 복수 지원하는 학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학생들이 지
원할 때 학부별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지원 전략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두 전형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전형 방법이 동일하고 실제적인 서류평가 지침도 동일합니다. 그러 나 두 전형의 서류에 집중하는 부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SW우수자의 경우 소프트웨어 활동위주의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부분이 다소 미약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고, SSU미래인 재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맞게 서류 전반에서 학업역량, 활동역량, 잠재역량을 모두 평가합니 다. 두 전형 면접의 차이도 동일합니다. 먼저 SSU미래인재의 경우 생기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확인하고 얼마나 기본소양을 갖추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일반적인 서류 기반 면접 을 진행합니다. SW우수자도 서류에 기반한 면접이지만 코딩이라든지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든지, 언어 를 배웠다든지 등의 관련 역량에 집중해서 실제로 얼마나 깊이 있게 탐구했는지를 확인하는 면접을 진 행할 예정입니다. 즉 SSU미래인재의 경우 면접을 통해 계열적합성을 평가한다면 SW우수자는 실질적인 SW관련 활동에 집중하여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Q.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으로 선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A.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의 경우 평생 교육 활성화 등의 차원에서 경쟁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런데 아쉽게도 합격이 등록으로 이어지지 않아 거의 대부분의 학과에서 250% 280%까지 추가 합격이
발생합니다.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지만 거의 3배수까지 추가합격하는 상황이라 면
접이 사실상 무의미해졌습니다. 그래서 서류 100%으로 전형방법을 변경하였습니다.
■ 실기우수자
Q. 예체능우수인재전형의 스포츠학부(축구) 지원자격과 전형 방법을 변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2022 2023 ▸지원자격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하는 국가대표에 선발 본교인정 대회 8강 이내 입상 ▸전형방법 입상실적( 60%)+교과(20%)+면접(20%) ▸지원자격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하는 국가대표에 선발 본교인정 대회 4강 이내 입상 ▸전형방법 실기( 30%)+실적(40%)+면접(20%)+교과(10%)
A. 지원자의 비율이 4~5년 사이에 2.5배 증가하여 더욱 실력 있는 선수 선발을 위해 지원 자격을 4강 이내 입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입상실적(소속 팀의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 학생 간의 기량 차이가 너 무 커서 현장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학생 선발 과정에서 개인 기량과 기초체력을 확인 하기 위해 전형 방법에 실기를 추가했습니다. 실기 종목은 콘드리블, 허들 점프 그리고 1.4km 달리기 세 종목인데요. 기초 체력이 뛰어나고 축구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자, 즉 입시에 변 별력을 좀 더 높이기 위해 전형을 변경했습니다.
Q. 예체능우수인재 스포츠학부(체육) 모집을 기존 3종목에서 1종목으로 변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변경 내용: 당구, 볼링, 펜싱 각 1명 ➜ 당구 3명)
A. 스포츠학부 학생 선발의 취지는 소외된 스포츠 종목의 인재 육성입니다.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에 서 훈련하고 기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당구, 볼링, 펜싱 각 1명씩 선발하 고자 하였으나 지원자 전원이 당구 전공이고 볼링과 펜싱은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최근 2년간 볼링과 펜싱의 지원자가 거의 없었음) 숭실대 입학을 희망하는 우수한 당구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당구만 3명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Q. 예체능우수인재전형의 연기, 연출 분야의 1단계 평가요소가 교과 40%로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 는데, 교과성적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추가) 실기를 단계별로 두 번 모두 시행하는 무엇인가요? (1단계 : 실기60%+교과40%, 2단계 : 실기80%+교과20%입니다.)
A. 교과의 반영비율이 40%인 것에 반해 교과 등급별 점수 차(1등급~6등급)는 등급 간 –0.2점으로 매우 작 습니다. 교과에 대한 명목 비율이 높은 것일 뿐 교과성적의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기 의 변별력이 큰 실기 위주의 전형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연기, 연출 분야의 지원자가 많습니다. 특히 연기의 경우 약 40~50:1의 경쟁률 을 보입니다. 많은 인원에 대한 실기평가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실기가 절대적인 전형이니만큼 좀 더 변별력 있는 신중한 평가를 위해 두 번의 실기를 진행합니다.
Q. 예체능우수인재전형 영화예술전공(연출)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수시(종합전형)으로 변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앞서 답변 드린 바와 같이 두 번의 실기를 진행해야 하는데 정시의 경우 도저히 일정이 나오지 않습니
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정시에서 수시로 모집 시가를 변경했습니다.
■ 논술전형
Q. 2022 논술전형의 실경쟁률과 합격자 평균 논술성적의 분포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작년 논술우수자 전형의 경쟁률은 약 35.8:1이고, 결시자와 수능최저를 반영한 실질 경쟁률은 10.2:1입 니다. 논술전형의 실질 경쟁률은 매년 11~13:1 수준을 유지했었는데, 작년에 좀 낮게 형성됐습니다. 그 중 경영대학의 경영학부를 제외한 학부(과)의 경쟁률이 낮았는데, 특히 금융학부와 벤처중소기업학과의 경쟁률은 15~16:1이고 실질 경쟁률은 5~6:1 수준이었습니다. 혹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 중에 경상 계열에 관심이 있다면 금융학부와 벤처중소기업학과를 고려해 보는 것도 전략적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Q. 자연계열 논술고사의 경우 통합교과형으로 ‘수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수리적 응용 능력을 평 가하는 문제’라고 안내되어있습니다. 수학 교과를 지정하지 않은 것을 공통 이수과목(수학, 수학Ⅰ, 수학Ⅱ) 범위에서 출제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A. 숭실대의 경우 논술고사의 출제범위를 입시요강에 제시하지 않고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
합니다. 작년 자연계열 논술고사 수학 출제범위가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었고 올해도 같을 것
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논술고사 출제 본부와 출제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니 결정 되는대로 홈페이지
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2022.06.17.)
- 경상계열 : 수학, 수학Ⅰ, 수학Ⅱ
- 자연계열(자연1, 자연2) :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중앙대학교입학처에 물어본 입시 정보
중앙대학교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Q. 2022학년도는 학생부기록 및 자기소개서 문항 축소가 있었던 첫해입니다. 평가에서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요.
A..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진로희망사항이 없어졌지만 그 부분을 단순 평가하는 것이 아 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생부에서의 평가 요소별 역량적인 측면에서 연계하여 평가를 하기에 단순 히 내용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평가에서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Q. 올해 고3은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은 학생들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 이 학생들의 비 교과 평가 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A. 크게 다르지 않게 평가할 예정입니다. 지역별 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중앙대학교전형 방법 및 전략
Q. 2023년 대입전형에서 2022년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고3 수험생이나 진학지도 교사들에게 강조하 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교과전형에서 교과70%, 비교과(봉사+출결)30%에서 교과 90%, 출결 (1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반영교과도 국수영사(인문), 국수영과(자연) 반영에서 국수영사과 반영으 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수능전형이 전년 대비 거의 10% 가까이 확대되었습니다.
Q. 통합 수능으로 인하여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이 예측되었었는데요. 실제 결과에 대해 말씀해주세 요. 또한 교차지원을 막기 위한 변환표준점수에 활용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A. 수시에서 큰 변화는 없었고 정시에선 자연계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교차지원으로 인하여 입결이 조
금 낮아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자연계 평균적으로 백분위 1%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납니다.
변환표준점수를 다르게 적용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별다른 설정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중앙대학교학과 변동 사항
Q. 경영경제대학 소속의 산업보안학과는 인문, 자연 분리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탐구형인재전형에서만 선 발하고 교과나 다빈치전형에서 모집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인원이 적기 때문에 모든 전형에서 뽑을 수 없는 이유로 탐구형 인재 전형에서만 모집합니다.
Q. 융합공학부(서울) 세부전공이 바이오메디컬공학, 나노바이오소재공학으로 나눠지는데 자소서를 통해 세 부전공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화학이나 생명과학, 물리 과목에 융합적인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있 습니다. 실제로 합격 후기를 올린 학생들의 예를 봐도 여러 과학 분야를 좋아하긴 하지만 특별히 나노바이 오, 바이오메디컬, 바이오소재 분야에 집중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전공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생물, 화학, 물리 같은 과학 과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면 어떤 특정 전공을 목적으 로 하지 않고도 기초과목을 충실히 한다면 괜찮습니다.
Q. 체육교육과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대학들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중앙대는 다빈치전형으로 15명 지속적 으로 선발하는 이유가 임용률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임용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
A. 1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인원을 늘리고 있으며 무실기로 종합전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합전 형 선발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교과에 대한 역량도 필요합니다. 단순히 체육 능력이 우 수한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습니다. 학업성취가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시도 수능비중이 높 습니다. 임용률은 개인정보적 측면이 있습니다. 개인적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로 말 씀드릴 순 없습니다. 나쁘진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Q. 인문대학 어문학과들의 다빈치전형 합격자 특성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다빈치 전형의 경우 외고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하면서 합격자의 반이 일반고, 반이 특목고입니다. 참 고로 탐구형인재전형의 경우 일반고 학생들의 지원이 거의 없습니다. 영어영문학과나 일본어, 중국어 학과는 탐구형인재전형에서 언어적 역량과 성취를 함께 보게 됩니다. 다 빈치전형 같은 경우는 언어 뿐만 아니라 해당 언어권에 대한 사회나 역사 부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봅 니다.
Q. 중앙대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는 특성화학과는 무엇이 있나요?
A. 8개의 특성화학과가 있습니다.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전공은 경영학 전반에 더해 재무금융 분야 심화지
식을 교육합니다. 수업대부분이 영어로 진행되고, CP
A.
A.CP
A.등 전문 자격증 취득에 적극 지원합니
다. 공공인재학부는 인문계열 특성화학과입니다. 행정학과와 법학과의 융합학과로 보시면 됩니다. 국가
경영과 관련이 깊은 행정학과 정책학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국가고시 응시나 로스쿨, 법조인으로 진출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고려할 만합니다. 산업보안학과는 산업자산 전반을 보호하는 학문으로 보안 코디
네이터를 양성합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전반을 아우르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인문과 자연으로 나
누어 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계열에서는
A.학과, 안성캠의 첨단소재공학과가 특성화학과입니다.
A.학과는 인공지능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첨단소재공학과는 첨단 신소재를 바탕
으로 기초수학, 물리, 화학, 컴퓨터, 전자, 에너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가르치며 현장 맞춤형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융합공학부는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함으로써 새로
운 기술을 창조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입학 후에는 바이오메디컬공학, 나노바이오소재공학 등 세부전공
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중심적인 역
할을 하는 학부입니다. 맞춤형 트랙교육, 몰입형 코딩교육, 실전적 현장교육의 3가지 혁신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예술공학부는 예술과 공학을 융합해 만든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돼 있는 특성화학과입니다. 예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프로그래밍,
예술공학 등으로 구성된 전공과목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합니다. 세부트랙으로는 게임개발 트랙, 디지
털아트 트랙, 영상 특수효과 트랙 등이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수시 합격 전략
n 학생부교과(지역균형)Q. 2022학년도 추천인원 10명 이내(졸업예정자)에서 2023학년도는 20명 이내(재수생포함)으로 변경되었 습니다. 추천 인원수 변경(확대)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A. 2022학년도 지원자수가 굉장히 늘었고, 재수생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cn 천 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안성캠퍼스 최저가 폐지되었기에 조금 더 여유롭게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작년 추천 인원 제한이 없었어도 재학생 비율이 80%였기에 이전과 비교해서 큰 변화 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2022부터 지역균형 10% 권고사항으로 주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대폭 늘었습니다. 전 년 대비 입결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A. 선발인원은 늘었지만 오히려 지원자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합격자 평균 내신 성적이 올랐습니다. 인문 계열은 수능최저 완화로 인하여 지원자 내신 성적이 오른 경향도 있습니다. 공학쪽은 생명과 전자공학에 경쟁률이 크게 몰리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전년도 성적을 보고 지원하여 경쟁률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비교과 10% 반영은 학교생활 성실성 평가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인정 결석 2일부터’는 등급차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고교별 출결 통계 부분에서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은 부분이 있 습니다. 2022 입결과 연계하여 영향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비교과 부분을 만점 처리한 대학이 많습니다.)
A. 합격자 중엔 2일 이상 미인정 결석자가 없었습니다. 지원자 중에는 0.1%였습니다.
Q. 작년에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인문, 자연 동일 수능최저조건을 ‘3합 7’로 완화 조정하였습니다. 수능 최저등급 충족률은 어느 정도였나요?
A. 작년 최저충족률은 60% 정도입니다.
Q. 2023에서 안성캠퍼스 수능최저 폐지로 어떤 입결을 예상하시나요?(2022경쟁률 – 4.40:1) 추가) 논술 수능최저조건은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전형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폐지하였습니다. 1등급 내신 학생이 최저로 인하여 통과되지 못하는 경 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최저보다는 내신 등급을 중심으로 선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논술전형은 최저가 폐지되었을 때 등급도 낮고 수능도 낮은 학생이 선발될 수 있기에 최저를 유지하 고 있습니다.
Q. 예술대학에서 공간연출, 문예창작, 실내환경디자인, 패션 전공은 다빈치전형에서 모집을 하고 있습니 다. 다빈치전형에서 합격자 고교유형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요? 추가) 학생부교과전형 폐지 이후 인력풀이나 역량에 큰 차이가 있나요?
A. 특성화고, 예술고 지원자들이 조금 있었지만 합격자 대부분은 일반고 학생들입니다.
Q. 진로선택과목 10% 반영(반영교과 전과목 반영)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합격자의 93%가 모두
A.습니다. 지원자와 합격자의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A. B의 비율을 볼 때, 교과 전형인 지역인재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영향력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n 학생부종합
Q. 다빈치형인재전형 ‘펜타곤 평가모형’에서 통합역량 20%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세 요.
A.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균형적으로 성장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그 중에서 통합역량은 학교 교육의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겪거나 활동하면서 얻은 성장 과정 또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어 교과, 교내 예술, 문화, 체육 활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약대를 지원한 과학고 학생 중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는 합격하고 탐구형인재전 형에서는 불합격한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의 특징은 물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공과 다른 교과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면 통합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면접은 서류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엄청나게 큰 영향력을 가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1차적으 로는 서류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면접 질문은 단순한 학업 지식을 묻기보다는 학습 과 정을 통해 충분히 원리를 이해하고 체득했는지에 대해 질문합니다. 대학전공 수준의 어려운 질문이 아닌 서류에서 보인 역량을 바탕으로 논리적 전개 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확인합니다. 학업준비도면에서는 세특에 적혀 있는 교과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 및 활용 능력과 학습 활동의 주도적 참여 및 이해 수준을 질문하며,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면에서는 협력 활동, 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자의 태 도, 가치관, 면접 상황에서의 논리적인 전개력 및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Q. 수상실적 학기당 1회 제공에 따라 어느 정도의 중요도를 가지고 어떻게 평가하였나요?
A. 수상을 평가함에 있어서 양적인 부분보다는 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를 영역별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전형 평가 요소별 평가를 하기 때문에 다른 영역과의 연계적 인 측면과 역량 파악 면에서 수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Q. SW인재전형이 다빈치와 탐구형인재 전형으로 흡수되어 선발하는데, 학생들은 변화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지원하면 될까요?
A. 종합전형이기 때문에 다빈치와 탐구형 전형의 성격에 맞게 지원하면 됩니다. SW역량이 크게 없어 도 수학, 과학 역량과 학업역량이 있으면 다빈치 전형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탐구형은 다빈치전형보 다 SW역량을 더 크게 평가합니다.
Q. 다빈치와 탐구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역량에 큰 차이가 있나요?
A. 대학 들어와서는 모든 전형 중 종합전형에서 선발한 학생들이 가장 높은 역량을 보입니다. 다빈치와 탐구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과거 데이터를 보면 대학 들어와서 역량에 있어 큰 차이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탐구형인재전형에서 ‘탐구활동 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A. 어떤 대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깊고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 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 실행해 나가는 과정과 자발적인 의지와 태도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깊은 탐구를 해 나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Q. 2023에서 농어촌 전형 선발인원을 정시에서 대폭 줄이고 수시에서 증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A. 통합한 것은 작년에 정시에서 선발하였기 때문이었고 수시로 넘어오면서 분리하였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을 수시에서 먼저 선발하고자 하는 전략적 측면에서 설계하였습니다. 전체 인원을 자격에 맞게 고루 분배하였기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타대학에서 농어촌전형을 정시로 많이 이동하였고, 농어 촌 학생들 중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제한적이어서 좋은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웠습니다) n 실기/실적
Q. 2023학년도 중앙대학교 실기/실적전형 평가방법에서 공연영상창작학부의 문예창작, 영화, 디자인학 부는 1단계를 학생부교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를 진행합니다. 교과 반영 또한 국영수사 전 과목입니다. 따라서 타대학의 예체관련 학과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A. 기초학력을 기본적으로 담보하고자 합니다. 특성화고 학생들도 많이 지원합니다. 내신 배수를 넓게
잡아서 기본적으로 기초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기본 방향입니다.
추가) 특기형으로 문예창작 4명을 선발하는데, 실기형으로 선발된 학생과 실적이나 역량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나요?
A. 특기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실기형과는 아예 다른 학생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적으로 작가라 볼 수 있습니다.
Q. 공연영상창작학부의 문예창작, 영화 전공은 실기실적 전형임에도 수능최저조건이 적용되고 있습니 다(2개합 6). 수능최저 충족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최저가 2개 합 5에서 2개 합 6으로 완화되었습니다. 30% 내외가 충족하였습니다. 경쟁률은 2:1이었 고 최저를 통과하면 합격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외대
Q. 2022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한 평가방향의 변화가 있었나요?
A.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했을 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물론 자기
소개서를 통해 지원동기나 학생평가에 도움이 되거나 참고할 사항을 얻을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
지만, 어차피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생생활기록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